MOSTAR GEAR GROZA G1 Gaming Mouse


안녕하세요~!!


오늘은 몬스타기어 그로자 G1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IXART社의 고성능 PMW-3325 센서를 장착하여

최대 감도 10,000 DPI를 지원하고 있으며,

7단계 실시간 DPI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BLASTER 3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

DPI별 1,680만 RGB LED 컬러를 설정할 수 있고

키 매크로와 슈팅 매크로 등 강력한 매크로 설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는 무지 박스에 제품의 디자인과 스펙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PIXART社 PMW3325 센서 / 최대 10,000 DPI / 7단계 DPI 변경

7버튼 / HUANO 2000만회 스위치 / 1000Hz 폴링레이트



구성품은 마우스와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블랙 색상을 베이스로,

휠 부분은 유광 플라스틱, 좌/우 프레임에 그레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상판은 UV 무광 코팅 마감으로 끈적임과 색상 변질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러버코팅 바디는 오래 사용하면 벗겨지거나 끈적임이 발생하는데,

UV 코팅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마우스 구조는 기능 버튼이 좌측에만 있어 오른손잡이용 마우스이며,

스크롤 휠은 삼각형 디자인의 돌기가 튀어나온 고무 재질로,

스크롤 시 확실한 구분 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좌측면에는 기본 앞/뒤로가기 기능이 적용된 2개의 버튼이 위치하며,

기하학무늬가 적용된 테프론 러버패드를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DPI 변경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600~10,000 DPI 까지 실시간으로 7단계 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의 PMW-3325 센서 위치는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울트라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바닥면 하단에는 반투명 소재의 LED 바가 장착되어 은은하게 비추는 LED가 발광 됩니다.


보통 상판의 엉덩이 부분의 로고에 LED가 위치하면

장시간 사용 시 열기로 인한 땀이 발생합니다.

하단에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 좋게 느껴지네요.



케이블 소재는 고무 재질이며 벨크로타이 및 노이즈 필터가 부착되어 있고,

USB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LED는 상단과 하단에 발광 됩니다.

DPI 별로 LED 색상을 지정 할수 있어서,

LED를 통해 현재 설정된 감도를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몬스타기어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Office / Game 모드와 Profile 설정을 지원해

RGB 색상 및 DPI 변경(최소 100, 100단위) 폴링레이트 등

일반적인 마우스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모두 제공됩니다.





BLASTER 3의 특징인 '건 프로파일'과 '키 매크로', '슈팅 매크로' 입니다.


일부 FPS 게임에서 구현된 격발 후 반동 메커니즘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해

연발 시 정확한 탄착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매크로'냐 '핵'이냐 의견이 분분한데,


맵핵이나 에임핵처럼 게임의 핵심 기능의 밸런스를 파괴하는 부분인지,

아니면 약간의 편의성을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부분인지,


게임사 게이밍기어 제조사, 사용자들 사이의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우스 크기는 125 x 68 x 40mm로 약간 큰 편에 속합니다.

필자의 손은 약 20cm 정도 F11 사이즈라 그립감은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팜 그립과 글로우그립으로 컨트롤 하는 게 손에 딱 맞았습니다.

후면부가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와서 손바닥에 밀착감이 좋았고,

좌우 사이드 그립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해줬습니다.

UV 무광 코팅된 상판이라 끈적임 없이 밀착된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좌/우 버튼의 클릭감은 약간 가벼운 압력이라

장시간 게이밍에도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았지만,

사이드 버튼은 클림감이 좋지 않고,

특히 스크롤 휠의 클릭은 압력이 강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의 트레이닝 모드에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반동제어 효과를 시험해봤습니다.


확실히 사용 전/후의 탄착군 형성의 정확성이 차이가 났습니다.

초기 설정 시 정확히 조준되지는 않았고,

Y축과 격발속도를 조절해주면 좀 더 정확한 탄착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MOSTAR GEAR GROZA G1 Gaming Mouse


여기까지 몬스타기어 그로자 G1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았습니다.


1만원대 가격(2018-11-18 최저가 19,800원)에 판매 중인데,

이 가격에 품질과 마감도 괜찮고

편안한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로

LED 및 DPI 설정, 매크로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활용도 가능했습니다.


총기반동 제어 매크로 기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게임의 밸런스를 무력화시키는 '핵'인지,

단순 기능을 보조해주는 '매크로'인지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구매와 매크로 사용은 사용자의 몫이고,

사용에 대한 제재는 게임사의 판단입니다.


그로자 G1 게이밍 마우스는

소프트웨어 이슈를 제외하면

분명 잘 만들어지고 가성비가 높은 마우스임은 틀림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kkim79 ]

[ 이 사용기는 몬스타기어와 네이버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