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리온입니다.



오랜만에 리뷰글로 돌아왔습니다.



리뷰할 제품은 브리츠사의 신제품, BE-MK2000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브리츠사의 제품들, 특히 이어폰 계열은 전부 준수한 성능과 품질 덕분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데,



이 제품 역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스펙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블루투스 4.1 탑재 / 생활방수 IPX 4등급 / apt-X가 있습니다.



apt-X 코덱은 영국 Audio Processing Technology사에서 개발한 오디오 코덱으로



압축률이 뛰어나 56Kbps로 CD 급 음질을 구현합니다.



또한 멀티페어링도 지원하고, 무게도 13.4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길쭉했던 박스들과는 다르게 정사각형의 박스 포장입니다.







상단 봉인씰을 제거하고 안의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어폰 본품과 이어팁, 설명서 등 기타 구성품은 파우치에 들어있습니다.







우선 이어폰 본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박스에서 꺼냈을 때 이어팁이 꽤 더러운 상태였지만 물로 씻으면 잘 씻기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의 디자인 자체는 무난하지만 기존 이어폰과는 다르게 전용 이어훅을 지원합니다.




이어훅을 귀 안쪽으로 집어넣으면 이어폰이 잘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어훅은 일체형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척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잘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잘 고정됩니다.







한번 탈착을 해본 결과, 별다른 방법 없이 살살 빼주고 껴주면 이어훅 탈착이 가능합니다.



재질은 부드러운 것을 봤을 때 실리콘인 것 같습니다.




탄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억지로 힘을 줘서 당기면 끊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컨트롤러는 전원, +,- 총 3가지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버튼을 사용하여 전원, 곡 변경 볼륨 조절, 통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충전 포트와 마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충전 포트에 보호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호캡이 존재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충전 포트에 이런 식으로 연결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을 지원하기 때문에 구성품에도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에 연결해주면, 이렇게 컨트롤러 전면 LED가 빨간빛이 들어오면 충전중,




빛이 꺼지면 충전이 끝났음을 뜻합니다.







이제 파우치 안에 있는 구성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설명서, 이어팁 세트, 충전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놀랐던 것은 이어팁의 개수인데,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이어팁을 포함하여 총 16개의 이어팁을 제공합니다.







소재의 차이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지만,



간단하게 살펴보면 반투명과 불투명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투명한 것이 왼쪽, 불투명한 것이 오른쪽 이어팁입니다.







보통 S, M, L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이 되는데,



4가지 사이즈의 이어팁으로 제공되는 경우는 저는 일단 처음이라 가장 작은 사이즈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상당히 작아서 귀가 작으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물론 잃어버렸을 경우 크기 때문에 더 찾기가 힘들 수 있으니 잘 관리해줍시다.






이어폰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이어훅 없이 사용했는데 간혹가다 귀에서 빠지는 일이 있어서 이어훅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며칠 동안 하루 기본 3시간 이상씩은 사용해본 결과 우선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갑니다.



최대 1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음악을 감상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전원이 나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무엇보다 목소리나 노래의 멜로디 등 사운드가 굉장히 선명하게 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브리츠 BE-MW250 제품과 비교를 하면서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두 제품 다 apt-X 코덱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지만 확실히 음질 쪽은 BE-MK2000이 아주 약간 더 선명한 것을 느꼈습니다.



착용감의 경우는 두툼한 실리콘 덕분인지 BE-MW250이 약간 더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뭐 둘 다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고르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위의 비교 내용은 주관적인 내용이며,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BE-MW250의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umsuk1611/221345184767












지금까지 브리츠 BE-MK2000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역시 브리츠 제품답게 모든 부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5만원대의 이어폰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축에 들어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제값 주고 구매해도 안 아까웠을 제품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과 품질까지 챙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BE-MK2000는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hopping.naver.com/play/stores/1000013383/products/4040229028?NaPm=ct%3Djrk6z9nb%7Cci%3Dshoppingwindow%7Ctr%3Dswnn%7Chk%3D2d358be6923fb34954cdf488a20d8740c8b45c13%7Ctrx%3D




이 사용기는 브리츠와 네이버 플레이윈도 무료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관계없이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한 사용기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