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각종 컴퓨터 잡지를 찾아보고 용산을 왔다갔다 하면서 처음 조립을 해보고


 라이젠 출시와, RTX 슈퍼 시리즈 출시 등에 맞추어


 20년만에 컴퓨터 조립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CPU : 3700X


M/B : GIGABYTE X570 AORUS PRO


RAM : 지스킬 ROYAL 3600 CL16 (뉴에그 직구 했는데 초기 RGB불량으로 RMA보냈습니다.)


GPU : 이엠텍 2070 SUPER 블몬


SSD : PM981 512GB


파워 : 시소닉 포커스 골드 750 FM 모듈러 (케이블 추가 구입)


케이스 : 써멀테이크 C31 화이트


수냉쿨러 : 커세어 H110 플레티넘 SE



두달여 검색과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조언을 들었고


메인보드는 X570 어로스엘리트로 가려다가 조립의 편의성과 전원부가 더 안정적이라고 해서


어로스 프로로 갔습니다.

 


초보에게는 과분한 보드지만 오버클럭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투자를 했습니다.


초심은 중간중간 조립사진을 찍으며 조립하자 였지만


PM981 스티커 문제로 인해 멘붕이 오고 나서 사진 촬영을 잊어버렸습니다.


2시간여를 끙끙대고 유투브 보고 설명서 정독하고 완성!


보조전원이 8+8핀이 있었는데 케이블이 모자란겁니다!


다 끼우지 않으면 부팅 안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극오버를 하면 필요없다는


커뮤니티 내용들을 보고 8핀만 꼽았습니다.


8핀짜리는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첫 직구로 산 지스킬 로얄렘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인식으로 되는데...


바로 RMA 검색검색 후 보냈고


삼성 시금치 8G 2개를 장착 후



램 오버를 넣었습니다.


TM5 10회 통과 후 실사용을 2-3일 한 후


CPU 오버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CPU 온도가 미친듯이 올라갔는데


알고 보니 수냉쿨러 장착이 제대로 안되어 있었습니다....


제대로 장착 후



43배수 1.375V 넣고 안정화를 보았습니다.


현재 2개월 정도 실사용 중인데


중간에 RMA 도착해서 로얄램 XMP 넣고 사용 중입니다.



처음에 램오버가 안된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마친 후 시금치 램으로 3600-18-21-21-44 안정화를 보았습니다.


초보자가 조립하는 보드로서는 사치 일 수도 있지만

 

현재 문제없이 조립 후 오버클럭까지 해서 실 사용중인 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