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장사를 하고있는 업주인데요

 

청주라는곳이 인근 대전/천안보다 작은 도시다보니

 

피씨방이 어디 오픈 했다하면 거리가 조금 된다고해도 한번 가서 서너시간쯤 앉아서 이것저것 둘러봅니다.

 

한번은 120석규모의 피씨방이 오픈했다길래 소문 듣고 가보니 난장판이더군요 운영방식이...

 

미성년자에 한해서 두시간 이상하면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콘에 얹어서 주고

 

어른은 탄산음료(써니텐으로추정)를 프라스틱컵에담아서 가져다 주던데

 

자리에 딱 앉아서 처름느낀게 뭔지 아세요?

 

키보드고 마우스고 "끈적하다" 라는게 느껴지더군요

 

모니터에도 탄산음료가 튄 흔적이 고대로 남아있고

 

키보드위에는 아이스크림이 흘러서 하얗게자국이남아있고...

 

테이블도 뭔가 찐득한 기분이 들더군요

 

옆테이블도 별반 다를거 없는건 물론이구요...

 

서비스음료랑 아이스크림으로손님 대량 확보는 당장했지만 앞으로는 운영으 ㄹ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