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세명 굴립니다. 10/8/10  피크시간과 청소 시간 + 컴터 관리 시간 때문에 4시간 정도는 두명이서
관리하게 해놓은 동네 장사 하는 작은 pc 방입니다.

문제는 다른게 아니라

이게 동네 장사이다 보니 사람들끼리 끼리 얼굴을 트게 되고 형님 동생 하더니

심지어 쇼파 + 테이블에서  새벽에 술판을 벌이는데 처음에 한두번은

알바가 이야기했지만 제가 그냥 드시라고 했는데,

이게 점점 심해서 요즘은 한주에 3-4번을 그런더다군요.

근데 이게 밤손님들이 다 잘 어울리면 모르는데 은근한 파벌이 생기면서

단골들 몇분이 나가셨더군요.

한번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이거 참 어떻게 해야 할지..

그 사람들이 새벽 유지를 해주는 주 멤버들이긴 한데 새로운 손님들이 오면

분위기가.. 후..

걱정 입니다. 어떻게 중재 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제가 직장을 다니는 지라

또 전념 하기도 힘들고..

이래 저래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