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부터 일하기 시작한 피시방입니다..

대수는 60대..정도로 .. 여긴 천국입니다... 끓인라면 제외 올 셀프... 

끓인라면이라 해봐야 하루 2~3개 나갈까 말까합니다... 제가 낮타임... 야간타임 한분더 있구요 주말은 따로있습니다..

12시간씩 근무... 제가 오전10시~오후 10시  야간이 오후10시~다음날 오전 10시입니다..

12시간 근무라해도 오전 10시~오수 5시까진... 그냥 카운터에 비치된 서브컴으로 미드보고...웹서핑하고...팝티비 있으니 그거보고.

심지어 좀 졸아도 되는수준입니다.. 손님수 대략 8+-1~2?? 명정도... 단골 고정분들이십니다..

5시부터 손님들이 좀들어오는데요 들어오는거야 다 알아서 가져가서 시작하는거니 제가 터치할게없습니다..

선불이나 정액요금 충전정도 뿐이죠... 나가는 손님들 자리 치우는것만 하면 되구염...

12시간 근무에 시급 5천... 하루식대 5천 따로 나옵니다..

일 6만5천원 꼴이죠... 주5일이니 한달에 대략 120만원정도...

밥은 집에서 밥싸오면 식대는 용돈급입니다 ㅋㅋ 그리고 과자나 음료수는 먹고싶으면 집어먹고 뭐먹었는지 

적어놓으라고 하십니다... 뭐 저나 야간이나 적당히 한두개만 집어먹죠...ㅎ 알바도 주말2명하고 

평일 저 포함2명씩인지라 교대할떄 매일보는지라 이미 친해졌습니다.. 다들 정직하고 착하구요... 벌써 서로 형동생합니다..

게다가 사장님은 어짜피 본업은 따로있으시고 부업으로 운영하시는터라 그저 쿨하심...

내년 후반기에 건물 임대 만료라 그때 가게 정리하신다니 그때까지 즐겁게 일할수있을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