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Ol | 2013-01-13 15:52 | 조회: 9,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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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아르바이트생 너의 정체는?
그저께 일이었습니다.
얼굴이 시뻘건게 쫌 이상했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된 놈이 술 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_- 도대체 어느 누가 술 먹고 일을 하겠다고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일도 야무지게 하는것도 아닙니다. 헤드셋 같은경우 마이크 밑으로 축 쳐져 있고
줄 대충 감고 이러길래 제가 보는 앞에서 이렇게 감아주세요 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줬습니다.
대답만 " 네.. 네.. "
자리 치우는거 보면 답도 없습니다. 마우스? 절대 안닦습니다. 키보드? 절대 안닦습니다.
담뱃재 빨아 들이는 기계 있죠? 이걸로 모든걸 끝냅니다.
매장이 그렇게 큰 매장도 아닙니다. 야간되면 손님도 없는데 말이죠.
바닥 청소 하는것도 답 없습니다.
금연석 흡연석 흡연석 이렇게 세개로 나누어볼께요.
근데 야간 아르바이트생은 하루는 여기 그 다음날은 여기
이런식으로 청소를 한다고 하네요?
그 말 듣고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바닥만 쓸고 대걸레질 절대 안합니다.
그렇게 큰 매장이 아니라서 못해도 한시간안에 다 끝납니다.
나이도 제가 4살 정도 많은데 존댓말 써가면서 누누히 말합니다.
근데도 말을 들어먹질 않습니다.
사모님도 아침 8시 부터 낮 12시 까지 가게 보시는데
화장실 청소도 출근하시고 새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장님과 제가 강조 했던게 청소인데 청소도 안하고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놈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냥 시간만 때우기위해 오는걸까요?
짜르고 새로운 사람을 구하는게 나을까요?
한가지 더! 제발 담배 물고 청소 하러 가지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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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구직사이트에 pc방 점장 구한다는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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