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자면 처벌 받습니다.

상황인즉 제가 자주 다니는 피시방에 청소녀들 대놓고 흡연하는데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옆에서 생양아치 처럼 담배물고 고개 약 5%정도 쳐들고
뻐금뻐금 피길래
얘야 몇살인데 담배를 피우니..(생각같아서 저도 한덩치해서 그냥 주먹으로 아구창을 날려버리고싶지만...)
물어보니 이제 20살 대학생됐어요(니가 뭔데 간섭이야라는 표정으로 아니꼽다는 눈빛으로)
진짜?
알았다.. 하고
바로 112 신고. 바로 경찰서장 전화 옴
애들이 6명이 단체로 담배를 피는데 이런것 신고하면 처벌되느냐?
선도차원에서 훈계는 가능하다..어디길래 그러냐? 라고 물어보길래
여기 pc방인데 사장도 신경안쓰고 알바도 신경안쓰고 몇번 이야기를 했는데 
답이 없어보인다.

서장왈..밖에서는 모르나 건물 장소내에서 청소년이 흡연할경우 처벌이 가능하다.
주소 불러줘라.
그리고난후 10분후 서장한테 전화옴
1층인데 급습할테니 정확한 위치 알려달라
몇번짜리 통로에 떼거지로 앉아있다.
그후 잡고 처벌한듯..

업주들 보면 뻔히 학생인거 알면서 제재를 좀 했으면 좋겠음..
진짜.. 나도 흡연자지만 조카나 아들뻘되는애들이 옆에 앉으면 피고싶은 담배도 그냥 안피게됨..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불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