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재회의 길, 글루딘 본던으로!"

본토던전은 몬스터가 많이 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던전 중 하나이다. 1층부터 7층까지 총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마다 다양한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1층은 언데드 몬스터들이 주로 출현하며, 그 중심에는 장로가 존재한다. 장로는 콜라이트닝 마법을 사용하여 강력한 마법공격을 한다. 2층에서는 구울, 사악한 셸로브, 사악한 웅골리언트 등이 등장하며,

이들은 특정 상태 이상 공격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3층부터는 버그베어와 함께 보스 몬스터인 발터자르, 메르키오르, 카스파, 세마가 등장한다.

이들은 파티원들과 함께 협동하여야만 겨우 겨우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몬스터들이다.

특히 발터자르와 메르키오르는 대담한 도전자들만이 도전해야 할 정도의 위험한 존재들로 알려져있다

조호진은 글루딘 본던에 도착했다. 본던의 1층에는 여러 언데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와 조호진을 맞이했다. 조호진은 그들을 무찌르면서 첫 번째 층을 정복했다. 그리고 조금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았다.

그곳에서 조호진은 새로운 적을 마주했다. 바로 장로였다. 장로는 콜라이트닝 마법을 난사하며 조호진을 공격했다. 하지만 조호진은 겨우 버텼다. 그리고 장로를 무찌르고 2층으로 내려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조호진은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그곳에서는 구울, 사악한 셸로브, 그리고 사악한 웅골리언트와 같은 강력한 언데드 몬스터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조호진은 이들을 향해 무장하고 그들과의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조호진은 3층에 도착했다. 수많은 버그베어들 중에 갑자기 "오림 배산자여!" 를 외치며 나타난 카스파 보스 몬스터에게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조호진은 무릎을 꿇고 딸피를 하던 찰나, 갑자기 붉은 기사 조인봉과 ** 법사 똘끼 조성태가 등장했다.

조성태는 "이세기 누구야? 왠 허접세기가 보스잡으려고 왔냐? 여긴 라인전용인거 몰라?"라고 말하며 자신의 우월한 위치를 강조했다. 이에 조호진은 당황한 채 말없이 싸움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조인봉은 "어? 그때 말섬 선착장 허접?". 그러자 조성태는 "인봉아 뮨 줄테니깐 빨리 잡자!"라며 공격을 돕기 시작했다. 이에 조인봉은 조성태를 따라가며 공격을 가했다.

조성태와 조인봉은 카스파 패밀리와의 전투에서 위기에 처했다. 발터자르, 메르키오르, 카스파, 그리고 세마까지 모두가 조인봉을 중심으로 맹렬한 마법 공격을 쏟아내고 있었다. 조인봉은 필사적으로 버티며 자신의 칸트롤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똘끼의 손에서 이뮨투함이라는 ** 9단계 마법이 조인봉에게 주어졌다.

이뮨투함은 무려 대미지를 반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조인봉은 이 마법으로 조금 더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조인봉은 "변반 착용"을 하고 "데스나이트!"라는 마지막 수단을 사용해 무차별적으로 축일도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축11일도가 된 축일도는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는 파괴적인 힘을 발휘하며, 발터자르의 목을 베고 메르키오르의 몸통을 갈라버렸다.

그리고 뒤에서 다가온 세마와 메르키오르는 조호진의 축7일본도와 조인봉의 축일도로 순식간에 격퇴되었다. 세마의 다리와 메르키오르의 오른쪽 팔은 조호진과 조인봉의 공격으로 잘려나가며, 피가 튀어나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축일도로 베인 메르키오르와 세마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조인봉은 똘끼의 말을 무시하고 조호진에게 다가갔다. 조인봉의 존재감은 주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는 전설적인 붉은 기사였으며, ** 법사 똘끼와 함께 라인전의 최강자로 불리는 인물이었다.

그는 조호진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며 말했다. "뭐야 너? 생각보다 강한데?" 조호진은 놀란 표정으로 그에게 답했다. "전설의 붉은기사 조인봉 다시만나네." 그러자 조인봉은 미소를 지으며, "넌 이름이 뭐냐?"라고 물었다.

똘끼는. "야, 인봉아. 허접에게 무슨 이름을 물어보냐. 걍 죽여!" 하지만 조호진은 무서움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나는 조호진이고, 조씨다." 조인봉은 멈칫거리며

"너도 조씨냐? 그럼 우리 다 조씨네?

카스파 패밀리를 무찌르고, 그들이 드랍한 아이템인 "변신조정반지"를 주웠다. 조성태와 조인봉은 변신조정반지를 보고 놀라며, 조성태는 "와 이건 꿀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조인봉이 조호진에게 "조호진아, 이 변신조정반지를 네게 줄게. 이 반지는 변신의 기술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이야. 잘 활용하면 네가 더 강해질 수 있을 거야." 하면서 반지를 건네준다.

그러자 똘끼는 조인봉을 바라보며 "야 미쳤냐? 그걸 왜줘?"라고 말했다.

똘끼는 비웃듯이 말하며 "허접 너 이름이 조호진이라고? 이게 뭐냐? 나한테 이리 자신감있게 다가오다니. 내가 누군지 아냐? 난 이 커츠세계에서도 3성을 통일한 군주 똘끼혈의 똘기다. 내 이름은 들어봤겠지?"

조호진은 똘끼의 말에 대해 "물런 알고있지. "천하의 똘끼를 모를리가?"라고 말했다.

똘기는 "또 보자, 허접. 다음에 만날 때는 훨씬 강해져 있기를~" 라며 재미있게 말하며 뒤돌아선다. 조인봉도 함께 귀환하기 위해 성으로 베르하였다  

조호진도 4층으로내려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훨씬 강력한 고레벨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에 흥분하면서도 긴장스러움이 느껴진다. 조호진은 이제 4층을 정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