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클래식서버 한번 들어갔는데 마침 이벤트중이라 경험치를 많이 먹었네요 -_-a

장비도 없고 기간제 아이템들로 꾸역 꾸역 2차 전직은 시켰습니다.

(그렇게 싫어하던 이도류를 들게 되다니.. 토템은 이속, 방어말곤 적용도 안되는걸..)

기간제 아이템중엔 마방이 없어서 빠득 빠득 모은 돈으로 엘븐마방은 샀네요ㅋ


클래식을 둘러보니 조금 달라진 점은..

토템이 다 그놈이 그놈이 됐달까요..

울프 : 공속, 이속 10%
퓨마 : 공속, 이속 20%
래빗 : 공속, 이속 30%
베어 : 공, 방, 크뎀 10%
오우거 : 공, 방, 크뎀 20%

요런식이라 상위 토템 개념으로 생각을 해야겠네요.

물론 바이손은 HP유지시 크리 증가로 컨셉은 잘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오우거 예전의 피뻥 효과가 그립네요.

고걸로 사냥시 피회복하는 맛이 쏠쏠했는데..

클래식임에도 그런 재미를 돌려주진 않는군요. (물론 아직 40렙)


제련된 아이템도 교환이 가능하고

거의 모든 격수무기엔 포커옵이 생겼더군요 (그파 포커, 벨리온 포커!!)

무엇보다 그레이드 패널티가 사라져서

1렙에 빛나는 랜시아들고 휘리릭 펑펑하면 20분에 막 20렙 찍고 ㄷㄷ


조금씩 깨작거리다가 이벤트같은거 하면 한몫 단단히 잡고(?) 해야겠어요ㅋㅋ

이도류 들고 닥 칼질은 적성에 안맞아서 원..


그래도 가끔씩 지나가는 오크들 보면 괜시리 반갑습니다 ㅇ_ㅇㅋㅋ




인벤 프로필 사진을 몇년째 바꾸지 않은 것처럼 추억은 잘 간직하고 있지만

라이브서버던, 클래식서버던 추억을 돌려받을 수는 없네요 ㅇ_ㅇㅋ



다들 건승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