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리니지2를 접고 다른 몇몇 게임을 전전하다
이번 클래식버전으로 돌아왔는데 다른 게임과는 확실히 커뮤니티 느낌이 다르다.
유저들이 닥사와 파티때문에 자주만나게 된다는것을 이미 알고있기에
초반 10레벨 구간인데도 스틸을 안하려는 노력 
몰린몹을 처리해주고도 '미안합니다' 해주는 사람들 
외치기창에 올라오는 쓰잘떼기 없는 잡담들도...

다른 게임들은 다른 케릭터와 대면하는 느낌이었는데
이게임은 다른 사람과 대면하는 느낌이 팍팍 와 닿는다.-오토제외임;;-
한시간 사냥해서 5000아덴버는 극악의노가다이지만 
닥사밖에 할게 없는현실이지만 
집에 돌아온것같은 편안한 느낌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