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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1:32
조회: 399
추천: 4
운영진들에게 바라는점..리니지에 과금 무과금이라는 말이 왜나온걸까요?NC회사에게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합니다. 제 학창시절 때 이렇게 재밌는게임 해봤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뭐 이런글 쓴다고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거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리니지1 처음나와서 학창시절때 해골밭가서 은장검도 아닌 은검들고 그렇게 행복했던 때 서먼몬스터 시전시 버그베어가 화면에 허옇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절 따라다닐 때 친구들끼리 6크로 6장궁 맞춰서 오렌 언덕에서 파티사냥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아니 더 넘었군요..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 근데 어느때부터 대학교 들어가고 직장 갖게 되니 당연히 접게 됐습니다.
가끔은 생각났죠 그래서 한번씩 팝린이나 인벤 보면서 소식을 접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전 찌라시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리니지가 모바일로 가능한 시대가 온다고.. 처음엔 뭐 작은 투디 게임의 모바일 게임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관련 동영상들이 뜨더군요 엄청난 기대를 했어요. 물론 어느정도의 현질 ( 과금 ) 은 예상 했습니다.
빨리 강해지려는 사람들은 ( 상류,기업가 ) 노가다가아닌 쩐으로 해결하잖아요 ㅎㅎ 세상의 이치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오픈한 직전에 아인하사드 ( 경험치흭득량 , 아데나흭득량 , 장비아이템 흭득가능 ) 라는것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장비랑 고가템은 다이아로 살수 있게 해놓을 거라는 글을 본적이 있었어요.
상상이 안됐어요 리니지가 타 게임들처럼 캐쉬템이 생길거라고는.. 그래도 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깐 일단 오픈 후 들뜬 마음에 캐릭을 생성하고
직접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지금 3주 정도 된듯 하네요.
눈치없기로 소문난 저여도 NC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유저들의 과금을 빨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잘 보이더라구요 뭐 근데 그렇게 해도 살사람들은 다 사고 아무렇지도 않게 게임 하더라구요.. 그래도 엊그제까진 아인하사드도 부족함없이 주고 하던데 언젠간 끝날 이벤트인걸 알기에 꾸준히 자동켜놓구 직장다니구 했었습니다.
그러고 오늘 간만에 사냥을 하려고 하는데 아인이 부족한게 느껴지더군요 아.. 돈안들이고 하려는 사람들도 이제는 다야를 뽑게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아차 하고 들었습니다. 이게 계획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서버 채팅창보면 별말들이 많아도 바뀌는건 하나 없는거 알고 신세한탄 하고 몇몇 접더군요. 근데 과연 이게 정말로 리니지1 온라인게임의 대가였던 그 게임회사가 바라던 것인지 정말 이익 창출만 생각하고 이렇게 지속될지..
강해지려는 사람들은 강해져도 상관없습니다. 뭐 폭과금러들끼리 과금해서 9검이고 10검이고 100방넘기며 고렙사냥터에서 좋은 아이템 먹고 나눠가며 무과금유저들 학살해도 무과금유저들 절대 안접습니다. 무과금 유저들은 뚜들겨 맞으면서도 재밌게 하거든요.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그냥 단지 돈없이 ( 과금없이 ) 추억으로 게임하려는 사람들끼리라도 오순도순 게임할 수 있게 옛 유저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셨으면 합니다.
아예 게임조차도 못하게끔 돈이 없으면 기본으로 누릴수 있는것도 못 누린다는 시스템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최고의 게임회사인만큼 윗선보다는 밑바닥 유저들도 챙기셨으면 합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리니지 대표 채팅창 문구가요.
" 캐릭터는 또 다른 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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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