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쉬었는데 아직도 10위 밖으로 안떨어진걸 보면 케릭이 좀 아깝기는 한데

페북 계정이라서 대리도 못시키겠고 판매도 불가능해서 고민 끝에 결정내림

철저하게 서버 독식중인 라인혈 소속이어서 대충 보탐만 참가해도 케릭 유지비 x2 이상은 벌고 있었는데

거기에 들이는 시간에 차라리 과외를 하나 하든 뭐 공부를 하는게 인생에 도움될 듯 하여 결국 접었음



http://www.inven.co.kr/board/lineagem/5073/2768

이 글 쓴 이후로 과금은 아예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거저거 따져보면 한 1500 또는 그 이상 과금했던듯

다행히 귀걸이는 77이니 다엘 나오면 용반만 새로 맞추면 될 것 같기는 한데

지금 가지고 있던 주식들이 크게 오르지 않는 이상 돈 아까워서 다시 안할 것 같기는 함


애초에 과금 많이 했던 것도 작년에 주식으로 번 돈이 있어서 그냥 했던거고..



아무튼 게임 접고 나니 좋은건 회사에서 모니터링 안해도 되니까 속편하고

칼퇴에 목숨 안걸어도 되고 밖에 나가 사람 만날 여유도 좀 생겼고 아무튼 좋음


무엇보다도 잠 잘때 푹 잘 수 있어서 좋음



원래 하던 오버워치 조금 하면서 배그나 가끔 하는데

와 시발 내가 리니지에 부은 돈이면 배그 400장 사서 막 미친척하고 서울역에서 뿌려도 됐을텐데

뭐 이런 생각 들어서 소름돋음



데이토나 예약걸어놨다가 돈 아까워서 취소한 생각도 나고

사실 이게 제일 아까움 데이토나랑 섭마 번갈아 차는게 어려서부터 내 목표중에 하나였는데

이놈의 리니지는 큰 돈 쓰고 수중에 뭐 남는게 없으니 ㅅㅂ...




암튼 하루라도 일찍 접는게 돈 버는 길인듯 (100만원 넘게 들고있는 드다가 좀 아깝긴 하지만 ㅠㅠ)

접고나니 드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