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법사 클래스 케어 그지같이 해서, 최소한 밸런스 패치라도 해줄거라고 유저들은 기대함.
실제로 인벤 기자도 매직마스터는 상향 또는 개편이 필요하다고 인벤 대문에 써놓음.

일주일 후,
게임에 업데이트라곤 찾아볼 수도 없음.
패키지 상품 판매 목록 갱신만 있음.

유저들 분노.
NC가 바라는건 재미있는 게임이 아니라 돈을 버는 것이라는 건 모두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이란 기대를 한 유저들이 ㅄ

이러다가 국왕의 수렵 이벤트라도 한 번 하면
개돼지들은 조용해질 것이라는 NC 내부의 오만과 방만함은 불보듯 뻔함.

결국 NC는 움직이지 않을 것임.
왜냐하면 하나 둘 들어주다 보면, 계속 이끌려 다니니다가 게임 밸런스 무너지니까.

문제는 이러한 행태를 계속해도 되는 게임관련 법에 있음.
법이 제약하지 않는 한 회사는 감정없이 이윤만을 추구할 것이고,
유저들은 자신의 삶을 깍아먹으면 과금하게 될 것임.
과금 안하면 되지 않냐는 반박은 의미 없음. 
왜냐하면, 이미 확률성 보상이 주는 짜릿한 쾌감에 유저들이 길들여져 있기 때문.
도박과 마약을 사람들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끊지 못하는 이유와 정확히 일치.
그런 유저들을 개돼지로 비판하겠지만, 실제로 인간은 동물임. 쾌락에서 벗어나지 못함.

결국 문제는 법임.
법이 테두리를 처주지 않으니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임.
정치인들의 무능함과 후진성이 이러한 도박 사각지대를 만드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