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적 약육강식 적자생존 사고방식과 VS 인권 존중 선진 사회 문화의 충돌.


왕팀 골수 린저씨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은 나름 불문율로 잡혀있는 리니지 세계 룰을 지키며 게임을 하는 것이고 

도건이 게임 모르는 일반인 선동하여 자신들 쓰레기 만드는 언플을 하는거라 생각할 수 있지. 


물론 나도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인간의 어두운 욕구를 게임 세계에서 분출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함.

리니지 자체가 그렇게 싸울 수 있도록 설계 된 판 아닌가?


근데 지금이 그런 시대인가???

군대 꼴통 문화도 많이 개선되었고. 

대한항공 오너 갑질 사태도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기도 하면서 사회의 보편적 정서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는데 말이야 


근데 그거 아나?

과거 리니지 라인은 지금의 막피랑 별 다를게 없었음.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아진거임.

그냥 이유없이 죽이고. "억울하면 강해져라" 이렇게 갑질을 해댔던게 그 당시 리니지 문화였어. 

그래서 무수히 많은 현피가 발생했지. 나도 과거 현피 오는 바람에 피해다니고 그랬었음.  

지금은 라인과 막피가 명확히 분리되었지만 본질은 별 다를바 없다 생각하면 되. 

이게 무슨 뜻이냐면 라인들이 욕구분출을 과거처럼 시원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야. 

그래서 이런식으로 터져나오는 거고. 


중립 사소한 꼬투리 하나만 잡혀도 물고늘어져서 상대를 주저앉혀야 속이 풀리는 인간들이라는 소리야. 

거기서 갑의 쾌감을 느끼고. 

인간의 어두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