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창구라를 많이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우리가 신화 무기를 가질 일도 없어 남의 일이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너무 적은 금액으로 격노를 옴길려고 한 창현의 잘못도 있지만
시스템의 문제도 분명 존재하죠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 석연치 않은 문제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팬과 안티를 떠나 같이 리니지를 사랑하고 플레이하고있는 유저로써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격노를 어디 서버에서 옴길지 아무도 몰랐다 창현 본인밖에
a계정에 격노가 있고 창현은 b계정을 구매 해둔 상태
a에서b로 옴겨 가는 과정이죠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격노를 만들고 바로 섭이전 했습니다
격노를 만든 케릭이 저렙 법사이기 때문에 랭킹 상위권에 올라가지 않음 그래서 어디서버인지 확인 불가
b계정 구매한 계정도 서버를 옴겼을것으로 판단 직접적 언급은 없었음
(비슷한 사건으로 명포수용 과 bj큰별 사건이 있지만
이번 사건과 다른 점은 명포수용은 자기 서버내에서 부케릭으로 격노를 옴기고 그 부케릭을 서버이전 할려고 했기 때문에
서버가 노출 되어있었음 매크로 돌리면 먹을 확률이 높았음)

창현은 격노 가지고있는 케릭을 섭이전했고
계정 구매한 케릭도 섭 이전 했는지는 모르지만(아마 했을것으로 판단) 제가 방송을 띄엄띄엄 봐서 구매한 계정 섭이전은 정확히 모르겠음

2.정말 매크로의 짓인가?
섭이전이 안되는 서버를 빼더라도
서버가 100개가 넘어감 이 서버에 다이아를 다 충전 할 수는 없음
오히러 손해임
그리고 얼마에 올릴지 아무도 모름.. 50만 70만이 될수도 있는데
그걸 100개넘는 서버에 다 충전 하긴 현실적으로 힘듬
그리고 알아본 결과 다이아상도 다이아를 쌓아놓고 있는게 아닌
거래가 들어오면 다이아깡 해서 만드는 시스템
이것도 가능성이 낮음..


3.우린 구매자가 누군지 알 길이 전혀 없다
이게 왜 무섭냐면
정말 말도않되는 말이지만
만약 격노를 엔씨가 감아버렸다면?
주가가 100만원이 넘고 그런 회사가 2억짜리 아이템을 그렇게 하겠냐
등 의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우리가 누가 샀는지 알지도 못하니 이게 좀 큰 문제라고 생각함
명포수용 격노도 결국 1:1 문의로 누가 샀는지 말 안해줬다고 함
명포 격노는 본주의 자작극 이다 이런 말도 많긴 하지만
누가 샀는지 확인이라도 되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4.법적 문제
모든 게임의 아이템 및 케릭터의 재산권은 게임회사에 있는거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말이 안됩니다
당장 역사서를 제작할려면 다이아를 사고 비서를 만들고
그 비서들로 제작하는 과정인데
다이아를 내돈주고 내가 결제한 내역이 있는데
이게 과연 내 재산권에 속하지 않는다?
4000다이아에 11만원에 대한 재산권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다이아를 구매해서 확률적 아이템에 도전해서
그 확률에 성공해서 만들었는데 내 재산권이 아닌게 거지같음

5.불법 매크로가 구매자라 한들 절때 엔씨는 인정하지 않음
그냥 우린 알수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음
매크로인지 엔씨인지 아님 정말 운좋은 사람이 먹었던지
아이템은 고유번호가 존재함
이 아이템을 누군가 구매했다면 확인하는건 정말 쉬운일임
하지만 안해줌...

창현이 만약 a(격노들고 있는 케릭만 서버이전 하고)
b구매한 케릭은 서버이전 안하고 거기서 옴길려고 했으면
어느정도 소문이 날 가능성이 있음
방송상으로 어떤 케릭인지 어딘지 말은 안했어도
판매자가 지인들이나 누구한테 말했을테니 창현이한테 팔았다고 격노
날짜고 대충 찍어 맞추기는 가능함
금 토 둘중 하나밖에 없었음

뇌피셜로 설마 신화급 무기가 예를들어 100만 다이아 밑으로 올라오면 엔씨가 가져간다? 이런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저도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예전 ㅁㅁ님 방송보면
성혈 이였고 템 처분 과정에서 엄청난 다이아가 왔다갔다 했었는데
성세금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분명 시스템상 세율이 존재하고 그 서버 경매장 판매 수익의
몇%가 성 세금으로 들어가는게 맞는데
그 세금이 현저하게 낮게 들어왔던 사건도 있음



이건 좀 큰 문제라고 생각함
다른 이야기 지만
내가 만약 10악장을 팔러고 하는데 0을 하나를 빼먹었다
그래서 다시 취소 할려고하는데 0.1초만에 판매됐다
난 매크로를 의심하고 엔씨에 문의를 보내지만
확인 불가능 하다는 입장만 보내면
난 10악장을 날린거다
분명 내 잘못도 있기에 어느정도 수긍은 하겠지만
시스템 상으로 보안이 필요한건 사실임
우리가 격노를 가질 일도 옴길 일도 없겠지만
같이 리니지 플레이 하는 유저로써
팬과 안티를 떠나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 잘벌어도 말이 돈 2억이지
2억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너무 비아냥 대며 비난하지는 맙시다

주작은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송대x 사건도 있고 기업을 상대로 주작하는건데
걸리면 x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주작은 아닌거 같습니다
격노 어그로 보다 창현이 잃을게 더 많음

글이 좀 엉망이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엔씨는 1:1거래를 이미 완성했고 우리에게 오픈만 안했죠
아마 거래소 수수료가 너무 짭짤하기에 포기하기 힘들기도 하겠죠
그래요 기업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 포기 못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마 엄청난 수익이겠죠
허나 충분히 시스템 상으로 1:1거래 비슷한걸 만들수 있고
그 거래에 수수료를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엔씨도 수수료 챙기고 유저도 안전하게 템 거래하고
참 좋을꺼 같은데 왜 안해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