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를 떠나고 싶은, 그러나 떠나지 못하고 있는,

자동만 돌려놓고 실질적으로 하는건 없는데, 인벤에서 눈팅이나 하는 1인입니다 ㅎㅎ

저처럼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확실히 저만해도 과금이 확 줄었고, 많은 유저들도 마찬가지인 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타게임에 비해 기본적인 과금량이 많다보니, 매출 1위에선 멀어지지 않네요 ㅎㅎ





아마 이번에는 상당히 침체되었다고도 느끼고, 매출의 감소도 피부로 느꼈나 봅니다.

마법사 업데이트에 대한 부분은 아마 계획에는 있었고, 이보다는 늦게 나왔을테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린엠이 침체되기 시작하니, 그렇다고 마법사 클체를 내놓기엔 이르고,

요정과 같이 내놓으면서 마법사 3명의 클체를 시작..

아마 이어서 생각하여 환술사가 신캐릭터라면, 이쪽으로 가야할 인원들이

마법사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었을지..





신섭이나 신규캐릭터 출시는 시기상으로 조금 이르다고 보는 듯 하네요.

지금까지의 패턴을 보면, 아마 4월달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이슈를 끌어야할 부분이 없자, 마법사를 이르게 출시했다고 보여집니다.

그 결과로 다른 여느때보다도 많은 버그들이 발견되고,

이와 연결하여 줬던 스킬을 뺏는 등의 행태..

아마 법사 데미지 증폭 증가는 다시 안줄거라는고 보는게 맞겠죠? 인비지처럼.. ㅎㅎ





이슈를 끄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지의 영역이었던 마법사 클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준비도 많이 하였으나.. 되돌아온건 통수 ㅎㅎ

뭐 진즉에 알고는 있었지만, 유저를 개호구로 보는 건 맞네요.

그러면서도 게임을 하고 있는 저도..

하지만, 이 게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지는데,

리니지m의 목소리는 잘모여지지 않네요.

아마 이번 업데이트 같이 다년간의 노하우로 이런 불만들을 잠재우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엔씨가 아닐까 합니다.






무튼.. 전 게임도 게임이지만, 과금을 하지 않겠다는 저 스스로와의 싸움, 그리고 엔씨와의 싸움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한번에 확 바뀔 순 없으나, 다들 조금씩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든지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야 한다면, 게임 산업이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건

대기업이자 1등 기업이라 볼 수 있는 엔씨소프트를 변화시키는게 첫번째가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변할 생각은 없을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