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사냥
2021-01-28 20:46
조회: 2,012
추천: 8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매우 계산적인 사람들이다.분명 직원들은 유저들이 월드보스 시간을 기다린다는 걸 알 것입니다.
단순히 10분이나 20분 점검을 하는 경우라도 무조건까지는 아니었지만, 제 기억에도 상당수 월보시간을 끼고 점검을 하더라구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조금만 유저들을 배려한다면, 월보시간을 약간만 피해주면 될 것입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긴급점검을 해야하는 경우면 몰라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면 상당수 유저들이 자는 시간이 아닌, 자기전 시간 혹은 깨어나고 난 아침 시간대를 이용해서 할 것인데.. 그런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죠. 처음엔 이사람들이 왜이러지, 이해가 안가네. 뭐 어쩔 수 없는건가? 싶다가도 점점 지날수록 "고의적으로" 이런 행위를 한다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우리가 추가적으로 일을 하고, 고생을 하니, 유저들도 추가적인 손해가 필요하다." 뭐 이런 마인드 일까요? 근데 과연 이게 정상마인드일까요.. 물론, 특히나 게임산업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관계, 특히 소비자들의 불만은 과한 경우가 많죠. 어떻게 보면 감놔라 배놔라 식으로 극단적인 경우도 많고.. 모든 유저들의 불만은 다 해결할순 없다 치더라도, 이런 사소한 배려조차 없는게 과연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일까.. 정말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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