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리니지라는 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피니지 시절부터 즐겨왔고, 린엠도 제 수준에 맞춰 적절하게 과금하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진 취미라고 생각하고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유학을 하기위해 최소한 갯수에 맞춰 물약을 준비해놓고 있었죠.

저 뿐만 아니라 누구든 물약으로 하겠지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아니, 솔직히 전 생각도 안하고 당연히 물약 샀어요

왜냐? 공지에는 1차 2차 라면서요.1차는 물약으로 했으니까 2차도 물약이거라고 당연히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엔.씨가 물약인지 다이아인지는 공지 안했다? 그러니 미리 물약 준비한 사람이 잘못이다?

애초에 유저들이 엔.씨의 공지에 대해서 의심하고 추측해야 하는 현상 자체가 문제 있는거라고 생각 안하십니까?

1차 클체를 하면 2차는 할 수 있는지, 광전사 인원제한은 있을지 없을지, 스킬 제한을 둘지 안둘지.. 

매 업데이트 마다 유저들끼리 의심하고 추측하고,, 참 이게 뭐하는 짓거리 인가요

공지에 설명을 제대로 하던지, 안할거면 뒤통수를 안쳐야 사람들이 엔.씨라는 회사에 신뢰가 생기죠

뭐 저도 결과적으로 3천다이아 추가로 충전했습니다. 다시 돌아올 생각에 장비도 교체 안했었으니까 뭐 어쩌겠어요.

먼저 말했다시피 전 리니지라는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장 접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마지막 과금이 되겠네요. 진짜 더럽고 추접해서 오만 정 다 떨어집니다.



제목에 쓴 것 처럼 업종을 불문하고 장사의 기본은 신뢰 입니다.

게임을 팔고 있는 엔.씨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지금 엔.씨의 행동에서 신뢰라는 것을 찾을 수 있나요?

린엠 오픈부터 꾸준히 유저들의 뒤통수를 쳐왔습니다

뭐 대충 생각나는것만 써봐도 개인거래, 사다코, 공속버그, 문양롤백, 이번 클체 물약 까지

정말 화려하고 다양하게 구라를 치고 있네요

딱 하는짓이 동네 중고차.팔이, 폰.팔이 수준이에요

허위매물 올리고, 공짜폰 있다고 구라쳐서 관심 끌어 모으고 뒤통수 치는,,

이러한 행동들이 시가 총액 22조가 넘는 대기업이 할짓거리 인가요?

저 같으면 쪽팔려서라도 안하고, 한다한들 이렇게 대놓고는 못하겠습니다



이런 짓거리는 본인들 게임을 사랑해주는 유저들에 대한 기만이고, 농락이며, 사기 입니다.

자신들의 게임, 회사에 대한 최소한의 자존심, 장사에 대한 신념도 없는 그저 덩치만 큰 버러지,,

이래놓고 게임에 대한 규제가 어쩌고,, 인식이 어쩌고,, 참 한숨만 나옵니다

3천 다이아? 딱 3천 다이아 수준의 기업입니다. 3천 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