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라는 게임의 과금형태가 무차별적으로 비대해지고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면서 
리니지m의 과금형태를 따라 많은 타사의 신작 모바일게임마저도 밴치마킹하여 
이제는 모바일 게임시장의 소비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유저들의 심리를 이용해먹은 게임사도 잘못이 있지만 
게임사가 매출증대에 머리굴리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점에서 소비의 형태가 사회통념상 
이해가지않는 소비를한 유저들의 잘못도 있습니다.

자 여기서 누구의 죄가 더 크냐? 이런걸 묻는게 아닙니다.
리니지란 게임이 어마어마하게 비대해지고 이것이 모바일겜에서 유행처럼 번져 
과금형태의 평균소비를 올려논게 누구인가 살펴봅시다.

1번게임을 컨텐츠로 일하는 bj
2번 돈많아서 자기돈으로 게임즐긴 린저씨
3번 방송보고 또는 지인따라 게임을 즐긴 린저씨

저는 이번 트럭시위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트럭을 보낸다 두세대 가지고 가소롭지않냐?"
"비행기를 띄운다, 중장비로 가자" 등등...
리니지를 하는 유저의 자신만만한 드립들을 보았습니다.

며칠 전 어느 유저의 외침으로 단결되어 후원을 받아 트럭시위 시작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800만원이란 후원금은 생각보다 빨리 채워지지 않더군요.

이게 린저씨의 위력입니까?
그 잘난 부의 최정점에서 군림한다는 린저씨는 10억 40억 과금을 하는데
리니지M유저 전체의 공익에 있어 진행하는 800만원의 트럭시위에 
후원금 진행도가 부실한게 진정 실화입니까?

그래서 우려와 걱정으로 이글을 씁니다.

핵과금러는 리니지를 돈으로 때리는거라고
과금력을 위풍당당하게 자랑해왔었습니다.

NC가 유저를 개돼지로 보게 만든
힘있는 자들이여,
지갑은 이럴때 열어줘야 업적입니다.
모든 유저들의 영웅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당신의 과금력을 보여주십시오.

BJ들은 항상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니 이득이라고 해왔었습니다.

리니지로 많은 인기와 수입을 낸 BJ들이여,
항상 말해오던 수천명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추억을
개돼지식 계산법으로 위안을 삼듯,
이번에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유저와 함께 힘을 합쳐주시지요.

리니지가 좋아서 겜즐기는 서민유저 여러분.
매번 미친 확률에 죽겠다, 죽겠다싶어도 기어이 리세마라를 해내고
꾸역꾸역 애껴서 용옥사서 답안나오는 확률에서도 살아남는 자들이여.
용옥값안쓰고 후원하시는 거 보고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공익을 위해서는 돈아끼며 모른채하고 
오직 자신의 강함을 뽐내기 위해 자본력을 뽐내기 위해
패키지를 억소리나게 돈을 펑펑 쓰는 
그저 그런 개돼지의 모습만이 린저씨란 이름으로 각인처럼 남지않길 바랍니다.

이번 트럭시위의 후원금이 800만원 완성을 해내더라도
후원금완성되는 과정이 오직 용옥값을 안쓰고 후원한 
서민유저들만의 힘으로 만들어 진다면
이것또한 부끄러운 일입니다.

핵과금러분들. 물론 자신의 돈을 자신을 위한 것에 쓰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이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저가 힘을 합쳐 유저들의 공익을 위해 싸울때 나몰라라 한다면 
리니지 과금 억대로 했다며 자본력을 자랑하더라도 저는 별로 부러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힘있는 자가 힘을 재대로 못쓴다는 건 쓸모없는거니까요.
그리고 BJ분들 항상 형님들덕에 제가 있다며 감사해하시던데
이번에는 BJ분들 덕에 린저씨가 있다는걸 상기시켜주세요.

역대급 최악의 돌연변이 과금형태의 최종보스인 NC인데
타사 게임 일 다터지고 수습되는 단계에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가장 최악이었는데도 시위의 시작은 우리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조용히 있다 뒤늦게 시작되었습니다.
린저씨들이 좋아하는 "최초"라는 타이틀은 빼았겼지만
이번에는 최초가 아니더라도 후발주자의 거침없는 
마지막 일격을 기대하며 린저씨의 영광을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