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앞서 본인은 요정,총사 위주로 케릭을 키웠고... 라바에서 투사를 어느정도 키우다 팔았던 유저다.

아무래도 원거리 케릭 위주로 키웠다보니 초반엔 좋았지만 새로나오는 던전, 그리고 오만 고층때마다 박탈감이 좀 심했고

드슬급 스팩은 아니지만 라인 평균을 상회하는 스팩이였기에 막말로 나보다 허접한 격수들도 쉽게 가는 사냥터에 요정 총사로 에로사항을 느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었다.

그렇다보니 투사를 키움으로 인해 느끼는 만족감은 상당했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다엘, 성패로 암기를 키우면서 느꼈던 감정들보다 월등했었고, 그를 바탕으로 글을 써보겠다.



비손상무기의 필요성

느정도 과금을 했거나, 소과금이라도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악체를 장만하고 있어서 여기에 크게 불편함을 못느낀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저가 라이트유저혹은 무,소과금유저라는걸 감안한다면 다수가 손상무기를 가지고 있지 못할 것이고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변신과 맞물리는데....


2칸 변신의 필요성

무,소과금들도 영변을 많이 가지게되 대부분이 영변을 가지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2칸변신이 별로 없다보니 대부분 1칸짜리 영변을 사용하고, 체인소드의 필요성을 크게 체감못하는 부류들이 제법된다.

혹은 2칸 변신이 없으니, 2칸변신을 뽑기 힘드니 투사를 염두에조차 두고있지 않은 유저들이 많다.

여기에 대한 시너지로 막상 투사를 키우더라도 비손상무기+부족한스팩 메꾸기 + 1칸짜리 영변에 맞춰 

뇌신검+방패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제법되리라 짐작된다.

2칸짜리 영변을 지금에와서 새롭게 만들어 내는건 이 부분을 개선하기위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 기존 영변을 조금 개선해야한다고 보는데

따지고 보면 이 부분도 조금 현실성이 없고 찝찝한 면이 적잖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라이트유저들이 영변을 새로뽑기도 힘들뿐더러 추가해서 나온 영변이 나올꺼란 보장도 없다보니 기존영변에서 변경점이 생기는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 보인다.
 

인식개선의 필요성

이건 유저들의 잘못이 크다고 보는데 암기,다엘과 같이 초반부터 사기포스를 내놓은 케릭과 달리 하자가 조금 있었기에 생겼던 인식의 문제가

지금에 와서 할만해 졌음에도 케릭을 똥통에 빠트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새로나온 게임들도 해보면 망무새가 분위기를 흐리고, 새로시작하는 유저들이 게임 망했나보다 하고 시작조차 안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투사가 바라보는 투사와, 실제 투사가 가지고 있는 위상은 조금 다르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그렇게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요정전도 스펙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버티기 수월해지고

상대방요정의 게일이 들어오지 않으면 주홍이로 상대방 엠을 다 빼버릴때까지 버텨지는 구간이온다.

총사의 경우는 엠효율이 좋아서 확언하진 못하겠지만, 요정정전에서 고스펙끼리 싸울땐 게일없인 엠손해라고 생각해 게일걸기전까진 때리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차피 게일이 들어오면 무슨케릭이든 아픈건 똑같다.)

때쟁에선 가브를 비롯해 그랩만 잘써도 다엘보다 좋고. 

내가 써보지 못해 비교가 힘든 아머보다 확률이나 데미지가 떨어진다 해도 매물, 가격 사거리 부분을 생각한다면 손해인게 아니다.


사냥에선 1.5배가 많아졌니 뭐니 해도 부정할수 없는 사냥속도 원탑인 케릭임에도 불구하고

유지력부분에서 불만을 느끼는데. 포우hp소모5 쿨이 2,5초라면 빨갱이 하나에 체력 50으로 쳐서 1시간당 물약 144개

3초라고 치면 1시간당 120개를 더 소모에 사냥속도를 올리는게 손해라고 보는지? 

막상 다른케릭들과 비교해 만피는 적더라도 리덕션적인 부분은 부족함이 없어 사냥 효율이 구린케릭도 아닐뿐더러 

몹이 몰리는 사냥터는 몹을 빨리잡는게 물약을 덜 먹는 길임을 생각하면 마냥 구리다고 이야기하는것도 이쯤 되면 추해진다.

뱀파를 뽑게되면 포우로 인한 효율이 폭증되 위에서 언급한 유지력문제는 없어지는 것과 다름없는데. 

뱀파가 없어서 유지력가지고 징징거리는건지. 뱀파 뽑을돈도 없는데 과금한 투사라고 이야길 하는건지도 의문이다.

물론 뱀파가 있고 없고 차이가 많이나는건 사실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결코 뱀파가 없다고 구린건 아니다. 

포션 조금 더 써서 사냥효율을 당겨 오는 거니까. 

결국 사냥을 오래하지 못한다고 효율이 구려지는 것도 아니란 이야기고 

기 암 다 법 요 총과 달리 엠관리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니 유지력문제로 왈가왈부하는건 양심이 없는거다.


스파이크 아머 상향이나 그랩상향같이 1:1에서 ㅈ패는거 외엔 좋은 버프를 해줘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유저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기도 하지만

다크슬래쉬 같은 똥스킬로 투징이의 화만 돋궈 깔거리를 내준 운영진의 잘못도 없는건 아니라

안 내놓은만 못했다는 것도 무시못할 부분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그렇게 밸런스에 큰 문제를 주지 않는, 용언스킬 2개 사용을 투사유저들에게 내 주어 

유저들을 달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 보지만 그랩과 스파이크아머 내주고 나왔던 반응을 생각하면 이게 의미있는 버프일지 고민해볼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