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스펙 군주 남군이 투사로 전향했다.

전향 이유는 "2신화까지 뽑았지만 군주가 너무 쓰레기다.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현타가 왔기 때문이다"

그가 동일 스펙을 가지고 투사로 전향했다.

그리고 방송에서 50렙짜리 투사로 랭킹 4위 88렙 기사 혼자 솔킬따더라. 포우질에 안타홀드 수도 없이 터지고.

남군 왈 "핵과금러 기준 투사가 동스펙에서 최강이다" 

남군이 스킬 배우고 디다랑 합치면 넘사벽 듀오가 될게 뻔하다.

둘에게 찍힌 사람은 피어가드가 동시에 들어가고 쌍그랩으로 꼼짝없이 순삭될 거임.

그걸 본 엔씨가 과연 투사를 상향할 수 있을까?

엔씨는 핵과금러 위주로 밸런스 조정한다. 

디다/남군도 초핵과금러지만 투사는 과금러 중에서 아웃사이더고, 주류들이 얻어터진다면 주류위주로 패치하겠지. 

이제 상향이 아니라 하향을 걱정해야 할 때다.

절대 상향이 있을 수 없다. 저런 사기조합에 핵과금러들이 녹아내리는데 엔씨가 가만놔둘리 없다.

지금도 디다때문에 상향 안되고 있는데, 남군까지 합세한다면 앞으로 투사 미래는 더 암울해질거임

이제 더이상 투사에 미련갖지 말고 얼른 접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