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기사 클래스에서 뇌신으로 체인지한 유저입니다.
신스는 기사 시절에 미리 뽑아두었고, 체인지 후 신스 변경을 통해 우라칸을 습득하여 꽤 기대하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전투에서 느낀 뇌신의 체감은, 콘셉트에 비해 완성도가 많이 부족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1. 우라칸 – 연출은 멋지지만, 타격감은 없다

우라칸은 강력한 스킬이며 데미지 적용도 잘 됩니다.
다만 문제는, 공격 모션이 거의 보이지 않아 전투 중 타격감을 거의 느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연출이 멋있다는 첫인상과 달리, 실전에서는 ‘스킬이 들어갔는지’는 확인되지만 ‘손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리니지M은 전투에서의 몰입감, 시각적 손맛이 중요한 게임인데, 이 부분이 아쉽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2. 아툰 변신 – 신섭 기준,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전설 변신

뇌신 클래스에서 선택 가능한 전설 변신 중 하나인 아툰은 외형이나 콘셉트 면에서는 훌륭하지만,
3칸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전 사용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여기에 더해 스턴 내성을 확보할 수 없는 구조까지 겹치며,
PVP에서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특히 근접 클래스인 뇌신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3. 신섭 유저 기준, 전설 변신 활용이 제한됨

이 문제는 단순히 ‘변신 하나가 불편하다’는 수준이 아닙니다.
신섭 유저들은 아직 신화 변신 보유율이 극히 낮으며, 대부분 드슬 또는 아툰 같은 전설 변신을 주력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러나 드슬은 

            -창 모션이 어색하고 타격감이 낮으며,스턴 내성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아툰은

            -3칸 공격 불가로

두 전설 변신 모두 실전 활용도가 낮습니다.

결국, 신섭 유저 입장에서 뇌신 클래스는 변신 선택지부터 막혀 있는 구조이며, 이는
전투 효율 저하 → 체감 하락 → 클래스 이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실제 유저 반응 – 관심은 빠르게 식고 있다

저희 혈 기준으로도 뇌신 체인지 유저가 총 7명이었는데,
이미 4명이 다른 클래스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반에는 ‘신선하고 강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전투를 거듭할수록 손맛 부족, 변신 제약, 실전 한계로 인해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선이 시급한 핵심 포인트

우라칸 스킬 - 타격 모션/이펙트 강화 → 전투 체감 향상

아툰 변신 - 3칸 공격 가능 개선

전설 변신 구조- 신섭 유저도 실전 활용 가능한 변신 확보 방안 필요




뇌신 클래스는 분명 콘셉트와 기획 단계에서는 매력적인 클래스입니다.
그러나 실전에서 전투 체감, 변신 활용성, 클래스 운영 효율성이 모두 낮은 상태로 출시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빠르게 이탈하거나 재변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리니지 관계자들은

이 피드백이 단순한 불만 제기가 아닌, 실질적인 구조 개선 요청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공감되셨다면 추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이 모이면, 개발 측에서도 더 빠르게 대응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댓글로도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