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

 

SK 형제팀 패고 온 프로스트 VS KT 형제팀 패고 온 소드

 

프로스트 입장에선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결승 설욕할 기회를 제대로 잡았고

 

소드한테는 홀든마우스를 재도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 명분 또한 명확함

 

프로스트의 간절함 VS 소드의 즐겜 구도로 포장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 구도가 완성됨으로써

 

3, 4위전 -> SKK VS KTB 이라는 후덜덜한 대진이 떠버림ㅋㅋㅋ 이건 뭐 이미 시청률 보장이라고 봐야지

 

이제 결승이나 3,4위전 경기 퀄리티 여부만 남은 상황에서 이정도면 흥행의 9부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무방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