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 때

님은 안돼요.

못 올라가.

더 잘하는 사람은 넘쳐나고

손가락 차이가 나든 재능 차이든

어차피 롤로 성공하려면 200명 뿐이고

그 이하도 그냥 티어부심 뿐이지 별거없음.


다이아만 해도 지금 

2만명쯤 되는 것 같은데 

이게 1%안에 들음.


1%안에 든다. 랭크하는 사람들 수백만명중에 지금 다이아가 1% 안에 드는거야

결국 잘하는 사람은 1%안에 들고 어중이떠중이들은 다 내려가는거야 팀운탓하면서

플래는 벌레라고 놀리고 다야는 다론즈라고 놀려 랭커 500명 정도가 군림하고 티어제도가 그거야.

이런 거 도전하는 건 사실 대기업 자리, 한정된 공무원 자리에 들어가려고 도전하는 거나 다름없다.


아. 물론 게임을 다 이렇게 하는 건 아니지. 전부 빡겜하면서 사는 건 아니잖아. 전부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건 아니야.

하지만 롤이란 게임이 결국 이겨야 재미있고 점수에 취하면서 하는 게임이야. 이건 변함이 없어. 

브론즈도 실버가 찍고 싶고 골드도 간절히 플래티넘을 원해.

경쟁이란 거지 경쟁말고 이 게임을 단정지을 수 있는 단어가 없음.


세상에는 아직 게임보다 멋지고 할만한 일들이 많은데

고작 CS먹기와 스킬 4개를 돌려가면서 우리팀한테 부모님 안부 묻고 있는 동생들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하다.

더 슬픈 건 걔네들은 게임 말고 할 게 없어. 게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게임을 해야 돼.

난 게임을 접고 새출발하란 얘기가 아니다. 이 롤이란 경쟁이 니 인생의 모든 가치를 정해주지 않는다.

소환사의 협곡만 보지 말고 좀 세상을 넓게 봐라. 그런데도 게임이 나한테 타고났고 소중하면 내 말은 무시해도 돼.

하지만 게임이 내 현실의 도피처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 


아무튼 어린 친구들한테 일침을 날렸으니

티어를 올리는 좋은 팁을 쓰고 감.

어차피 이런 팁을 써도 다이아는 어차피 1%만이 들어온다.




부캐 브론즈1에서 다이아 찍음 점수 올리려고 듀오도 안했고 솔랭함. 탑솔러. 리븐 같은걸로 탑라인 터트려서 이기지도 않았고 거의 모든 판을 탑솔러로 운영하면서 했다.

모스트는 피오라퀸람머스갱플 (전부 텔듬)




1. 통계를 통한 챔피언 분석


우리나라는 메타 연구를 안해. 이유가 뭔지 알아? 우리나라는 정석되고 안정적인 픽을 좋아해. 승률이 무난히 나올수록 더 좋아함. 외국에서 메타를 만들든 누가 메타를 만들면 그 중에서 가장 쓸만하고 좋은 것들만 뽑아서 써 그게 우리나라 메타다. 그래서 외국은 한국을 이길 수가 없어. 외국에선 당연히 게임은 즐길거리고 놀이야. 우리나라에서도 놀이지. 이기는 놀이. 상대를 짓밟는 놀이. 게임에 있어서는 승리에 미쳐있는 놈들이지 외국인들이 보기엔. SKT의 전성기가 길었던 이유는 멤버들이 거의 솔랭전사기 때문이야. 솔랭에 적응이 빠를수록 메타에 빨리 따라가는거야. 메타에 빨리 따라가고 기본적인 실력이 솔랭으로 다져져있는 SKT는 강력할 수밖에 없다. 요즘에 경악할 정도로 부진했던 이유는 당연하지. 솔랭도 거의 안하고 그러다보니 대회픽도 메타에 뒤쳐져있고 그럼 다른 팀한테 따라잡히는게 당연한거야. 요즘은 다시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메타를 이해하지 못하면 피지컬로 할 수 있는 건 다이아1이 한계다. 그것도 매판 피지컬차이로 적을 압도해야 한다. 어린 애들은 하지만 손가락에서 차이나는 사람들은 그렇게 못하지. 스타에서 벌쳐가 개사기잖아 그래서 벌쳐를 최대한 활용해야 돼. 근데 롤은 좀 달라. 롤은 벌쳐가 사기면 벌쳐를 너프하고 골리앗을 버프해. 그럼 골리앗을 써야지. 골리앗이 또 너프먹고 배틀이 버프받으면 배틀을 쓰는거야. 메타라는게 그런거지.

그런 메타의 흐름을 보려면 통계를 봐야 한다.




전체로 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그리고 걸러내는 건 보는 사람이 하는 거고. 

픽률이 5% 이하는 안 쓰는 이유가 있다. 선택에서 제외하고

여기서 저티어에서 통하는 챔프들이 있다. 대표적인게 판테온,아무무,신짜오,마스터이가 대표적이다.

판테온신짜오마이탈론 이런 애들은 팀한테 도움이 안된다. 팀한테 도움이 안된다는 건 CC연계나 팀워크에서 문제가 생기고 좋은 챔피언이라 볼 수가 없다. 이 문장 읽고 부들부들하면 뒤로가기 눌러라. (반대로 이 말은 브실골에선 승률 좋게 뽑을 수 있는 챔프들이 얘네들이란 것이다.)

아무무는 궁의존도가 높고 붕대를 맞춘다해도 1초며 궁마저도 수은을 가면 의미도 없어진다. 그리고 딜러 물었을 때도 we평타로 뚜벅 걸어가면서 비벼대는게 끝임. 이러는데도 신기하게 저티어에선 ㅈㄴ쎄다.

코그모아리제드퀸람머스피오라 이런 픽이 지금 짤 통계에서 골라낼 수 있는 챔프들이다.

거인메타에서 녹여줄 수 있는 코그모와 혼자서 스플릿 쎄면서도 빨리 녹여줄 수 있는 아리제드퀸피오라 이런 픽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람머스는 거인메타에 맞는 챔프고.

뽀삐나 빅토르 같은 대회픽은 말그대로 대회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애들은 숙련도에 관계없이 그냥 1인분하기 편하다.




2. 운영


ㅅㅂ 운영이 뭐야?

운영이 뭔데. 브실골들은 운영이 뭔지도 몰라. 해본 적이 없어; 아마 백도어를 치면 그게 운영일걸? 근데 백도어도 엄연히 보면 운영은 맞다. 마이로 백도어 보내면 타워철거에 강한 마이로 타워공략 보내는거니까 운영이지.

운영은 플래쯤은 가야 느낄 수 있다. 아니 이 게임 분명히 라인전은 이겼는데 게임은 졌어. 그것도 별로 한타에서 계속 진것도 아닌데 그냥 졌어. 그럼 그때서야 느끼지. 운영차이네 운영으로 졌네.

운영은 ㅈㄴ 간단한거야. 팀을 움직이는 거지. 팀이 한타에 강해. 그럼 한타 위주로 돌려야 하는거야. 용이 나왔어. 우리가 한타 더 쎄. 그럼 용을 우리가 치는거지. 오면 싸우는거야. 왜냐면 우리가 한타가 더 쎄니까. 우리가 바론을 잡을 딜이 있어. 근데 상대는 백도어에 정신팔렸어. 그럼 당장 바론에 달려서 먹는 시도를 해야지.

상대가 봇을 몰래 밀고 있어 다리우스로 밀고 있다. 그럼 어떡하지?? 3~4명 모여서 다리우스 짜르러 가야하나?

다리우스 짜르러 갔는데 우리 미드2차가 밀렸어 이런 상황이 안나오려면 봇에 원딜을 보내야겠지?? 근데 원딜을 보냈는데 원딜이 다리우스한테 짤려버렸어. 그리고 우린 또 짤리고 포탑이 밀렸지. 

당연히 다리우스가 바텀에서 밀고 있으면 다리우스에게 따이지 않을 챔피언을 보내야 돼. 그게 최선이야. 다리우스를 이기든 최소한 지지는 않을 말파이트 같은 우리 탑이나 다리우스 보다 쎈 리슬람이 있다면 보내야 되는거야. 다른 챔피언이 가면 안돼.

우리팀에 탐켄치가 있다면 탐켄치 궁타고 짜르는 플레이와 상대가 제드 1:1을 막을 수 있는 챔프가 없으면 제드를 스플릿 보내는 거야. 제드를 막을 수 있다면 시야장악으로 들어가야지. 제드궁이랑 같이 와드박으러 오는 상대를 족칠 수 있게.

운영은 와드도 포함이다. 상대가 짜르려고 애쓰면 와드를 박는거야 시야가 없으면 계속 짤리잖아. 역바론을 가는지 안가는지 알려면 역바론 루트에 와드를 깔아야지. 다음용을 먹으려면 용 시야를 먹어놔야지. 상대가 짜르기 좋은 조합이 아니더라도 시야차이가 많이 나면 상대 파밍챔프도 짤릴까봐 cs를 먹을 수가 없다. 정글캠프도 함부로 들어갈 수도 없지. 그렇게 되면 오브젝트도 우리쪽이 더먹는거야.

나도 안다. 브실골들은 이런거 아예 몰라서 어떻게 써먹냐고? 나도 브론즈부터 올라와서 알지만 야스오로 트페한테 지고 있다. 일반적인 생각이 불가능해. 맨날 짤리고 던진다.

근데 그걸 알아야 된다. 어차피 상대도 브실골이다. 짜르는 것도 운영이라고 말했고 저티어일수록 생각없이 라인민다. 결국엔 상대도 계속 던지고 던지다보니 우리팀에게도 기회도 많이 온다. 브실골에서도 운영을 한번 써먹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오긴 와. 간단한 시야차이에서 적 서폿을 노리고 짜르는 것도 브실골에서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갱킹에 약한 챔프에게 갱과 로밍을 자주가는 것도 불가능한게 아니다. 내 티어 어차피 저티어임ㅋ 이런 마인드는 팀운 때문에 못올라간다는 징징이랑 똑같다.



3. 인성

잘하고 싶어? 잘하고 싶으면 인성이 좋아야 돼.

인성이 나쁜 애들은 항상 '너'한테 문제점을 찾아. 그리고 '너' 때문에 졌다고 자기합리화하고 다시 다음판을 돌려. 나아질 수 있을까? 아니지.. 평생 그대로인거지.

인성이 좋은 애들은 '나'한테 문제를 찾는다. 남 욕하고 부모님 안부 묻고 있을 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한다. 이런 애들이 1%다. 나머지 99%는 절대 도달할 수가 없는 클라스인거야. 나한테 문제점을 찾고 있는데 어떻게 인성이 쓰레기일 수가 있냐? 자신한테 문제점을 찾는 것보다 좋은 경험이 없다. 

인성을 보면 실력이 보인다. 게임을 던지고 남탓하는 애들은 항상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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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이 제일 중요하고 하고 싶은 말인데 팁게라 팁은 쓰고 감.

원래 반말 잘 안해요. 맥락상 썼습니다. 즐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