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은 라인관리의 라인 입니다. 서로가 이걸 알았을때 상성을 타는거지 기본적인 라인관리가 안되면 카운터라도 이길 수 있습니다.

내가 싸움에서 유리 할때는 미는 라인입니다. 라인이 밀린다는 것은 내가 라인을 푸쉬하고 있거나 우리 라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미니언은 갱이오더라도 더블킬을 충분히 만들 수 있을정도로 강력 합니다. 그럼 이걸 응용하려면?

라인을 약간 미는 상태로 만든뒤 천천히 막타만 치면서 라인을 최대한 쌓아서 미는겁니다. 이러면 미니언이 타워에 도달 할때면 아주 큰 웨이브가 됩니다. 이러면 미는 도중 갱이오더라도 갱승이 가능하고 타워에 안전하게 박히게 되면 상대탑이 미니언을 정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로밍 과 귀환후 복귀가 용이 합니다.

또는 초반에 쌓아서 밀다가 첫 대포미니언이 도착하기전 타워로 쭉 밀어 놓으면 2분 50초 정도가 되는데 이때가 상대 정글이 보통 두번째를 챙기러 오거나 먹고있는 시간입니다. 이때 상대 정글로 들어가서 피가없는 정글을 압박하거나 킬을 따낼수 있습니다. 상대 탑이 cs에 발이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당기는 라인이 유리 할때는 내가 상대보다 많이 강할때나 킬각을 볼 때 입니다. 왜냐 탑은 동선이 길기 때문입니다.

당기는 상태에서 프리징을 시전한다면 상대가 나보다 약한이상 감히 다가와서 cs를 먹기 힘들겠죠?

먹으러 접근 했다가는 그 긴라인동안 도망가면서 맞다보면 킬이 나오기 쉽고 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 상대 미니언이 많아 내 cs는 다 챙기고 상대가 먹을 우리 미니언은 상대 미니언에 다 죽기때문에 골드와 경험치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럼 상대의 선택은? 로밍과 더티파밍이 있겠죠?
이것도 계산 하셔야 합니다. 상대가 리산드라 같이 로밍이 좋은 챔프일 경우 팀원이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에 로밍을 조심하란 말을 해주거나 상대 로밍동선에 와드를 해줍니다.

하지만 프리징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경우 상대가 정글러나 미드를 대동해 다이브 킬을 했을경우 cs가 모두 타워에 박히기 때문에 큰 손해을 받습니다.

반대로 상대가 빅웨이브를 먹고있을때는 타워 다이브로 상대와 같이 죽더라도 손해가 아닙니다. 상대가 cs를 타워에 모두 손실 하기 때문이죠.


롤을 시작하시거나 탑의 기초가 없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탑의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서는 라인푸쉬 없는 평타기반 챔프 잭스나 쉔 같은걸 해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라인전은 어렵지만 내가 직접 평타로 라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습득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