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탑라이너 입니다.

 

팁?같은 걸 올리는게 처음이라 정말 많은거를 처음부터 세세하게 설명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내용이 많아질꺼 같아서 간단하고 기초적인 것만 설명을 드릴꺼에요.

 

정글러의 캐리방식에는 갱킹으로 라인을 푸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 캐리방식중 하나인 카운터 정글에 대해 설명해 볼께여.

 

카운터 정글이라는 것은 단순히 적 정글을 빼먹는다는 것만이 아닌

 

적 정글러의 동선을 대략 예측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행동인데 그 만큼 리스크가 있는 행동입니다.

 

그럼 카운터 정글을 하는데 어떻게 적 정글러의 동선을 예측할 수 있느냐.

 

예를 들어 적팀 블루 쪽으로 아군 정글러가 카정(카운터정글)을 갑니다.

 

근데 거기에서 적 정글러가 없다? 그러면 레드쪽 캠프이거나 아니면

 

레드쪽에 해당하는 라인에 갱을 가려고 갱각을 보고 있다고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럼 당연히 그 해당라인은 사려줘야 하고 갱킹을 안당해주면 자연스레 정글러의 성장차이가 벌어집니다.

 

만약 카정을 성공해서 적 정글을 빼먹고 있는데 반대편 라인에서 갱킹을 당했다? 그거는 100%라이너의 잘못입니다.

 

왜냐면 카정이라는게 위에서 말했듯이 적 정글의 위치를 대략 알수있고

 

갱킹안당해주면 정글성장차이는 계속 벌어지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카정은 언제 가야하느냐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아군바텀에 정글이 보였을때

 

아군바텀에 적 정글이 보였다면 근처에 있을시 3/3교전에서 승리한다는 확신이 들면 역갱을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동선을 탑쪽으로 잡고있고 바텀에 적정글이 보였으면 바텀이 사려주는 판단을 하고 탑갱을 가거나

 

갱각이 보이지 않으면 적 정글을 카운터 칩니다.

 

이러면 적 정글은 봇갱을 실패하고 쓸쓸히 정글을 먹으로 왔는데 정글몹이 없어서 동선이 꼬이고

 

우리정글은 성장차이를 벌려서 게임을 굳히는 거죠.

 

2. 아군라이너들이 라인을 미는 상황일때

 

단순히 적 정글이 아무무고 내가 리신일때 생각없이 카정을 가고 적팀 라이너의 백업에 죽고서

 

'맵리안하냐 . 백업안오냐' 이런 소리를 하는분이 가끔있습니다.

 

카정은 라인 상황을 보고 우리팀이 푸시하고 있을때는 아무무로 리신정글상대로도 카정을 가도되는

 

그런것이 카운터 정글입니다.

 

이런것들을 응용해서 적 정글의 위치를 파악하는 다른방법들이나

 

라이너들의 입장에서 어떤식으로 적정글의 위치를 예상하고 우리정글을 활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더 적고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끝도없이 이어질꺼같아서 간단하게 이정도만 적어볼께여.

 

이 글로 말해드릴려는 목적은

 

제발 적정글이 갱킹성공했는데 그냥 우리정글이나 돌지말고 적 정글로 들어가서 카정하고

 

우리정글이 카정을 가는 상황에서 성공하면 그것을 통한 적정글의 위치를 파악해서 사려주는 플레이 정도는 해주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