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팀이 당신만을 바라봐야 할 때)
반반이거나 불리할 때 혹은 주도권은 있으나
확실히 유리한건 아닐 때(라인전)
플을 써서 적을 잡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미 터진 라인전에서 플을 써서 망한 상대를 잡는건
기회비용상 아깝다.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아껴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라인전이 끝나면 별 다른일이 없으면 명분 있는 한타는
용쪽 한타이다.
근데 상대방 하나를 잡겠다고 딜러가 플을 쓰는건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오브젝트나 타워로 이어지는것이 아닌 단순 300원이라면
안죽이고 플을 아끼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300원 얻자고 다음 용한타때 딜러가 플이 없는건
꽤나 손해일 경우가 많다.
여러분이 팀의 기둥이면 일수록
플은 소중하다.
되게 큰 상황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이나
생존을 위해 쓰도록 하고
작은 이득을 얻으려고 플을 쓰는걸 자제하자.
(이 글의 요지는 플을 써서 잡을 때 올수 있는 이익과 손해를 계산하고
쓰자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