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반을 몇 번 해보신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자르반은 w와 e스킬로 타챔피언들보다 상대적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 쉬운 챔피언입니다. 저 또한 자르반을 플레이 할 때 이 점을 이용하여 팀원의 확실한 킬각이
나오면 e스킬로 깃발을 꼽아서 꽁어시스트를 챙기곤 하는데 오늘 플레이 도중에 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하다
싶은 장면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게임 초반 아군 봇듀오가 적 봇듀오를 잡으면서 아군 드레이븐이 더블킬을 달성했고 아군 파이크가 미드 로밍을 간
사이에 적 봇듀오가 홀로 남은 드레이븐을 압박하며 라인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아군인 드레이븐과 
적 봇듀오의 체력이 반피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만피인 제가 개입하면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싸움을 걸었지만
적 봇듀오가 아군 드레이븐을 잡고 저 또한 체력이 낮아져 후퇴하는 장면이 두 번째 이미지입니다. 
보시면 3분 59초까지 깃발이 꼽혀져 있었습니다.

세 번째 이미지를 보시면 저는 돈이 애매해 두꺼비를 잡고 리콜을 눌렀고, 이 때 아군 봇듀오가 리콜을 하지 않은 
적군 봇듀오에게 싸움을 겁니다. 이 때 게임시간이 4분 34초였고 4분부터 4분 34초까지 파이크는 드레이븐이 부활해
라인에 복귀하기를 기다리며 미니언을 아군 포탑에 밀어 넣으려는 적 봇듀오와 교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이미지를 보시면 4분 44초에 아군 봇듀오가 적 봇듀오를 잡아 드레이븐이 또 더블킬을 달성한 순간 집에
도착에 우물에 있던 저에게 어시스트 2개가 들어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제가 전투에 관여한지는 45초가 지나있었고 드레이븐이 죽은 이후로는 전투의 연속(?)이
없는 상황이였는데도 이게 가능한건지 가능하다면 킬관여 시스템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