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유저들은 느낄것이다.

 

 

왜 다이아구간이 시즌4,5에 비해 현 시즌6이 지옥이 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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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즌6 2~3월동안 다1에서 200판이상 게임했던 유저.

농담안하고 3판중 1판이상 헬퍼 무조건만났음 ^^. 나랑비슷한 티어였던사람들은 100%공감.

헬퍼가 줄었다? 개소리마셈 작년보다 늘면 늘었지 줄진 않았어.

 

아무리 판단,운영능력이 후져도 헬퍼에 어느정도 적응되면 최소플레까지는 찍게 만드는게 헬퍼임.

낮은티어에서는 솔직히 헬퍼가 그렇게 많지 않음.

헬퍼유저 대다수의 한계인 다이아구간(3티어~1티어)이 헬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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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25살 남자임. 자꾸 급식충거리지마셈.. 나도 급식먹던때로 돌아가서 반친구들이랑 스타1하고 싶으니까ㅜㅜ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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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즌4 다2, 시즌5 다1, 시즌6(현시즌) 다1 87포까지 찍은 만년다이아지박령임.

 

 

 

현재 다이아구간이 지옥인 이유는

 

다인랭+헬퍼 때문이다.

 

 

지금부터 밑에 적은 내용들은 단1%의 거짓없는 사실이다.

 

 

 

-다인랭-

 

나같은 솔랭전사들은 승률이 점점 내려갈수밖에 없는 구간이 되어버렸다.

 

본실력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다이아에서 (현지인) 나는 솔랭인데 적팀은 미드+정글+서폿 다인랭이라면?

 

겜톡,스카이프의 음성오더로 합류,운영에서 솔랭큐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날수 밖에없다.

 

그리고 2인랭만 돌려도 MMR집계방식이 박살나서 듀오보다는 솔큐를 선호하던 유저가 많았었는데

 

다인랭이 생기고 나서는 솔큐보다는 다인랭이 훨씬더 안정적이고 승률이 좋으니까.... 3인랭,4인랭 등등..

MMR이 박살난 수준이아니라 완전 가루가 되었다. 지금도 보면 알겠지만 평균MMR은 계속 내려간다.

 

mmr이 1승=1패 식으로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맞춰가면서 변동되야하는데

패배할시 mmr을 더 깎아버린다.. 특히 다인랭큐는 mmr 터진다고 생각하면됨..

 

특히 다이아구간에서 3인큐이상 돌릴시 헬퍼큐만날확률 30%↑. 헬퍼얘기는 밑에서 함

 

 

 

-헬퍼-

 

(아.. 참고로 밑에 티어는 간혹 부캐,대리로 헬퍼만날때도 있지만 95%이상은 클린하답니다 (헬퍼친구와 그 일동 왈). 브실골99%클린 플레95%클린)

 

 

이게 제일큰 이유다.

 

사실 필자의 친구창에는 헬퍼유저 5명이 있는데 (몇일전 영정대란에 다들 숨지고 새로운계정찾는중)

그 중1명은 내 실친이라 헬퍼5명이서 스카이프 하는 내용을 들어봤다. (매우진지)

 

 

헬퍼는 시즌4부터 만들어졌고 소수의 유저들만이 꿀빨다가 헬퍼유저가 점점 많아졌다.

시즌4때 대다수의 롤유저들은 '헬퍼'라는 프로그램을 알지도 들어보지도 못했을것이다.

 

헬퍼는 챔피언마다 기능이 다르다. (챔프마다 헬퍼프로그램에 스크립트를 추가해야한다함)

그러다가 시즌5때부터 터지기 시작했는데.

 

헬퍼를 사용하면 압도적인 챔피언들.

 

빅토르,카서스,제라스,카시오페아,칼리스타,베인..

이런 챔피언들의 스크립트만 개발되다가

 

 

라이엇의 제재가 점차 많아지자

가렌,나서스.. 등등 정말 다양한 챔피언들에게도 기능스크립트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헬퍼가 작년보다 줄었다? x

 

작년에는 스크립트의 한계로 특정챔을 하는 헬퍼유저들이 많았는데

스크립트의 다양한 업데이트로 인해서 이제는 50%이상의 챔프가 스크립트가 업뎃됐다고봄..

정말 다양한챔프로 눈에 안띄게 헬퍼를 사용한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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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의 기능이 점차 업데이트 되어 스크립트기능을 ON,OFF 하면서 숨겨쓰고 있기에

 

대놓고 쓰지않는이상 일반롤유저의 판단으로 헬퍼판정을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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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퍼의 한계

 

일단 원래실력이 다2~마스터 였던 친구들은 마스터상위권,첼린저까지도 가능하다. (극소수유저)

그 외 유저들이 헬퍼를 사용하면 마스터 하위권이 최대. (헬퍼유저중 30~40%)

나머지 헬퍼유저들은 마스터도 못찍어보고 다이아구간에서 지박령 생활을 하게 된다.

 

원래실력이 브~골인 유저들이 헬퍼를 써봣자 다이아구간이 끝이라는거다..

기능사용으로 CS,무빙,스킬샷을 커버할수는 있지만 판단,운영을 하는 능력은 변함없이 그대로라 올라갈수가 없는것.

 

그래서 지금 다이아구간은 헬퍼들의 천국. 헬구간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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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리와 어뷰징

 

ㅋㅋ진짜 스카이프내용듣고 소름이 쫙 돋았다.

원래실력이 다2~마스터였던 친구들이 헬퍼까지 쓰면 첼린저까지도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내 친창헬퍼5명중 2명첼 3명 마상위권).

이놈들이 심지어 다이아구간을 헬퍼로 대리한다고 한다 ㅋㅋㅋ...(승률80~90%이상인 아이디 의심확률90%)

뭐 다3,4,5 는 그래도 좀 괜찮은 편인데

 

이제 다2,1~마스터부터는 아주 가관이시다.

 

다인랭포지션 랭겜으로 바뀐후로 상위권 유저들의 랭크큐 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내가 3월달초 다1 이였을때 빠르면 7분 늦으면 40분까지도.

 

이게 왜 문제냐?  어뷰징 하기가 정말정말 쉽다.

사람없는 새벽구간에 2명 2명씩 나눠서 랭크큐를 잡으면 85%확률로 (양쪽다 포지션 똑같이) 딱 나뉘어져서 큐가 잡힐수 있다고 한다.

특히 다1구간에서 마스터승격까지 진짜로 전문적으로 어뷰징을 하는 유저가 많다고 한다.

시즌4,5때도 어뷰징은 간간히 보였지만 노포지션 랜덤큐였기에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근데 다인랭포지션큐로 바뀐이후로 다1~마스터하위 구간은 어뷰징의 천국이 되어버린것 -ㅅ-;;.

 

 

어뷰징도 정말 티안나게하려고 노력한다.

라인전잘하다가 진짜중요할때 일부러 짤리거나 실수한척 죽는것들.. (제 친구도 헬퍼친창들과 대리를 어뷰징으로도 올린다고함.)

 

 

3. 헬퍼유저들끼리 공유

 

정말심각.

 

헬퍼들끼리 이것저것 다 공유하고 다인랭이 생기고난 후부터는 정말 전문적 조직적으로 대리+어뷰징을 하고 있음.

 

또 신용있는 헬퍼유저들끼리 계속 서로 소개시켜주면서 친목을 쌓고 있음..

 

 

 

시즌3부터 정말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이고.

 

롤드컵,롤챔스 챙겨보면서 스킨이쁜거나올때마다 구매하고.

자랑은 아니지만 4년동안 스킨값만 150만원 질렀다.. 부캐키울때도 하고싶은챔은 스킨사면서 하고..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인데.

 

다인랭 도입전에 70~80%의 유저들이 다인랭도입을 반대하였다.

 

근데 라이엇측에서는 계속 진보적으로 이것저것 다채롭게 해야한다고. 일단은 도입부터 해보고 유저들의 의견을 받는다고 했다.

 

롤유저들은 계속 거센항의와 비난을 하였고.. 라이엇은 이에 다인랭시스템에 +++로 솔랭시스템을 구축해서 도입한다고 했다.

 

근데 지금 상황은?  다인랭시스템 도입후 몇주후에 나온다는 솔랭시스템은 한달 두달이 넘어가는데도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솔랭시스템을 아예 도입하지 않는다는 소리까지 나온듯하다..

 

 

다인랭으로 인해 모든티어구간의 mmr은 박살난 상태이고

나같은 솔랭유저들은 승률박살+멘탈박살로 인해 하나둘씩 롤을 떠나고 있다.

 

포지션까지 생겨서 전문적인 어뷰징+헬퍼대리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

대체 왜 라이엇은 유저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걸까?

 

이젠 솔랭시스템은 바라지도 않는다..

 

 

마약을 왜 복용하는자만 찾아서 처벌을 주는거냐..?

마약을 조지는 방법은 제일윗대가리판매상을 잡으면 끝난다.

 

 

라이엇은 이미 전세계적인 기업인데... 정말 헬퍼를 잡지 못하는걸까? 아니면 일부러 안잡는걸까?..

헬퍼가 아무리 조직적이여도 기업이아닌 개인조직인데.. 전세계적인 기업이 정말 이 조직을 못잡고 있는걸까..?

 

 

롤이 당장 망하지는 않는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1~2년은 더 최고인기게임으로 유지될것이다.

 

하지만 라이엇에서 계속 헬퍼를 방관하고 솔랭시스템도입을 하지않으면 대다수의 유저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떠날것이다.

(지금도 떠나고 있는 유저들이 엄청많다.)

 

제발..헬퍼만이라도 박살을 내줬으면 좋겠다..세계적인 기업이된 라이엇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추신- 술먹고 우울한마음에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