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은 제가 처음으로 하게 된 커뮤니티인데요. 저도 한 번 긴 글을 써보고 싶어서 어떤 게시판에 써볼까 하다가

메칼게가 뭔가 멋져보여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메칼게 양식(?) 공지글을 읽어 봤는데 (4번) 어떤 내용을 올리는

게 좋을까 하다가 분석 능력은 없고 게임 이해도는 바닥이며 판을 읽는 능력은 최악에 반응속도까지 느린 제가 게임 내용

에 관한 걸 올려봤자 개소리일 게 뻔해서 제가 롤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경험했던 소소한 일들과 거기서 느꼈던 것들을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ㅎㅎ

(모든 이야기는 철저하게 제 경험에서 비롯된 것들이니 본인의 경우와 다르다고 해도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자신의 케이스에 맞춰서 취할 것만 취해 가시고 버릴 건 쿨하게 버리시기 바랍니다.)




채팅을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저는 게임할 때 꾸준히 채팅을 치는 편입니다. 롤을 하는 이유 자체가 5명이서 힘을 합쳐 승리를 쟁취한다는 것에서 큰 매력을 느껴서 이기에, 좀 못하면 격려해주고 좀 잘하면 막 칭찬해 주면서 즐겁게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롤을 많이 해본 유저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게임 내에는 과한 욕설과 패드립, 비하발언 등을 너무나도 쉽게 하는 유저들이 널려 있고 트롤짓을 하거나 무책임하게 게임하는 분들이 많아 게임내 유저간의 싸움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랭게임 10판을 하면 7판 정도가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하네요. 

그런 게임을 하는 일은 제겐 게임 내내 지루함을 주는 일이기에 보통 저는 "에이, 형들 싸우지 말고 하자. ㅠㅠ 왜들 그래." 식으로 꾸준히 팀원의 화해를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아래와 같이 정리됩니다.(당연히 수치는 제 느낌입니다. 하하하)


40%,  화해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적과 싸울때가 당연하게 나오고 그 때마다 방금 플레이 좋았다고 훌륭하다고 실제 플레이 내용과는 상관 없이 칭찬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싸우던 사람들도 그런가보다 하나 봅니다. 그리고 점차 싸움이 멈추게 되면 거짓말처럼 게임 내용이 조금 좋아집니다.(물론 그래도 질 때가 많습니다. 끄아앙)

30%,  니가 뭐라하든 나는 패드립을 날리겠다. >> 남의 말은 애초에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안타깝지만 시끄러우니 차단버튼을 눌러줍니다.(근데 차단해 놓으면 갑자기 던지기 시작하는 분들도 많음...왜...지... 자신의 투정을 들어주길 바라는 건가ㅠㅠ)

10%,  팀원 모두 싸움에 참가해 난장판이 됩니다.>> 자기네들끼리 싸울 것이지 모든 사람들을 욕해서 서로가 서로를 5명 중에 3명씩 까고 있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게임 정말 재미없습니다. 이겨도 재미없어요. 이런 경우 전 다 차단하고 게임합니다...

10%,  갑자기 엄청난 캐리기사 나타납니다.>> 갑자기 탑이나 미드나 정글이나 봇에서 엄청난 캐리기사 한 두분이 그 실력만으로 게임 내 팀원간 모든 싸움을 종결시키며 모든 팀원이 자신을 찬양하게 만듭니다. 이런 게임 엄청 좋습니다. 팀원들이 모두 신나해서 자연스럽게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 되어 게임 자체가 즐거워요.

그리고 나머지 10% >> 제 성별을 물어봅니다. 

?? 띄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저한테 성별을 묻는 분들은 꾸준히 계셨습니다. 제가 써놓은 비율정도는 가뿐히 넘을 만큼 말입니다.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추가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말할 리가 없음."이라고 하더군요. (자신들을 고추라고 지칭하는 저 표현은 왜 그리 쓰는건지... 저 표현을 제일 많이 들어 예시로 써봅니다. 그냥 남자라고 하는게 더 좋아보이는데 말입니다.)

이 글의 본론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바로 저 10%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들 중 몇몇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상처를 덜 받는 대처법이 될 수도 있고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고... 뭐 그럴 것 같네요. 10판의 게임을 했을 때 9판 즐겁게 게임을 하다가 마지막 한 판의, 단 한 명의 트롤로 인해 한 순간에 롤이 굉장히 짜증나는 게임이 되는 것처럼, 게임하는 여성유저들에게 그들의 실제 존재감은 존재 비율과는 상관 없이 꽤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죠!!



* 그들이 "님 여자임?" 하고 질문했을 때, 여자인 것을 밝혀야 하는가? 숨겨야 하는가?

제 경우엔 거짓말 하지 말고 살자는 주의라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간에 제가 거짓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물어보면 그냥 밝힙니다. 굳이 먼저 밝힐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숨길 필요 또한 없다는게 제 입장이네요.

경험상, 절반 정도의 경우 여자인 걸 밝히고 나면 갑자기 채팅이 조금 순해진다던가, 조금 더 친절해졌습니다.

아무것도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캐리해주겠다며 적당히 귀엽게 보고 넘어갈만한 허세를 부리는 케이스야 있지만(심지어 많은 편 이지만..) 순해진 채팅과 함께하는 게임은 상당히 편합니다. 훨씬 팀플레이를 하기가 좋아지죠.

서로의 말을 더 들어주고 "모여서 미드를 밀어보는 건 어때요?" 라는 발언에 "지금은 라인정리를 하는게 좋아요." 라거나, "그게 좋겠네요." 같은 피드백이 체감상 확 느껴질만큼 빨라지기도 하고, 채팅 자체를 배려하면서 한다고 느꼈던 게임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되기 이전에 80%정도는 거쳐야 할 과정이 있죠.

"구라 ㄴㄴ, 넷카마질 극혐, 증명 ㄱㄱ." 같은 반응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시하면 되는데요. 그 이유는, 그들이 믿든, 믿지 않든간에 우리가 아쉬울 부분이 정말 단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 뭐라고 대답하든 결국 자기 믿고싶은대로 할테니 우리가 나서서 믿음을 줄 필요도 없어요. 

또 그들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우리가 여자라는 사실을 숨겨야 할 이유 또한 절대 되지 않구요.

그냥 우리가 보여야 할 반응은 간단합니다. "님이 물어 봐서 대답해준거임. 믿든 말든 님 자유 ok? 내 성별이 게임하는데 왜 중요? 그냥 게임 즐겁게 같이 하면 되는 부분임. 귀찮게 굴지 마셈."

저렇게 대답해주면,가끔 역시 아니라는 둥, 넷카마(이게 게임상에서 여자인척하는 남자를 칭하는 말이더군요. 저도 롤에서 첨 알았어요.)라는 둥 비꼬는 반응을 보이는 케이스들이 꽤 있는데 사실 저도 애초에 안 믿을 거면 질문은 왜 하는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나도 여자랑 게임하고 싶다.... 그냥 내 인생에도 여자란 존재가 껴 있으면 좋겠고 그게 in 게임이여도 좋아.. 하지만 그렇다고 여자인 척 하는 남자에게 속을 수는 없어. 그럼 내가 너무 불쌍해!!!]
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해서 나온 안타까운 영혼들의 발악이라고 생각하시면 답답함이 동정심으로 변해 좀 답답한 속이 나아질 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럼 나머지 20%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할까요?

네... op.gg에 제 아이디 쳐보고 제 주챔 확인 뒤에 알아서 판단하더군요. 조금 주도면밀한 분들인데 이런 분들이 꽤 되서 놀라웠습니다. 하하하.



*여자임을 밝혔을 때 따라오는 부정적이 부분에는 무엇이 있는가?


아까 절반 정도는 게임의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했는데, 나머지 반은 당연히 안 좋은 점들이겠죠? 심지어 그 경우가 꽤 심해 많은 여성유저들이 자신이 여성임을 밝히는 것을 꺼리게 되는 이유가 됐을 겁니다. 

1)온갖 성희롱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나랑 섹스할래?"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심했던 게 아니라 제일 빈번하게 들은 말입니다. 박고싶다느니, 가슴사이즈가 어떻냐느니, 거기에 뭐까지 들어가냐느니 올라타고 싶다, 걸레 어쩌구저쩌구 갈보 뭐 등등 그 다양함은 무궁무진하나 그 중 빈도 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말은 저 말이네요.

참고로 제가 무슨 말을 한 게 아닙니다. 그냥 너 여자구나? 하자마자 쏟아진 말들입니다. 


게임상에서 다른 유저에게 저런 말을 들었다면 그 자식의 인생을 아주 불쌍하게 여겨주세요. 아주 불쌍한 사람입니다. 주위에 제대로 아는 여자사람이 없는 겁니다. 야동만 본거죠. 여자를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성적으로 밖에 접하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여자와의 거리가 너무나도 먼 인간입니다.

엄마가 정말로 안 계시거나 아니면 그 존재한테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여자인 사람과 인간적인 관계를, 즉 여자라는 존재를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범주 내에 넣어본 적이 없으니 저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인격적으로 심하게 미성숙해 있는 인간 이하의 것으로, 남자의 평균 이미지를 엄청나게 깎아먹는 부류입니다.

음, 4살~5살 되는 애들이 엄청 무례한 말을 했다고 해서 진심으로 기분나빠서 씩씩거리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그냥 미성숙한 아이가 범할 수 있는 실수를 했다고 이해하고 여유있게 관용을 베풀죠. 그보다도 미성숙하다고 여겨지는 하찮은 것들이 하는 말에 너무 마음 상해 하지 마세요.

제 경우 저런 말을 들으면 "방금과 같은 발언은 엄연히 성희롱입니다. 굉장히 무례한 발언이고 상대에게 큰 실례가 됩니다.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존댓말로 답을 한 번 꼭 하는데요.

 그러면 그중 절반이 넘게...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 심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아는 분 알려주세요.
(왜지.. 사과할거면 왜 저런 무례한 발언을 한거지..) 

아무리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도 전에 했던 말이 사라지지는 않기에, 애초에 저런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그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2) 여성 비하발언

"어쩐지 게임을 겁나 못하더라. 역시 여자였네."부터 게임과는 상관없는 김치녀까지... 흔하게 넷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말들을 굳이 제게 한 번 더 해주시더군요. 이런 분들이 대표적으로 지 주제도 모르고 날뛰는 분들인데요.

전자의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게임을 못하는 건 많은 사람들이 팩트라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맞습니다. 애초에 한국의 게임문화, pc방 문화는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그로 인해 여성 유저에 비해 그 수가 많으며...(솔직히 이건 다들 너무 잘 아는 부분이니 넘어갈게요) 어쩌구 저쩌구 그리하여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평균적으로 게임을 잘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라이엇이 인정한 같은 티어인 남자한테 넌 여자라서 게임을 못해 라는 말을 들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솔직히 서로의 플레이를 보면 같잖은 주제에... 뻔뻔하기 짝이 없는 인간의 경우입니다. 

롤은 어려운 게임으로, 챔프가 120개가 넘고 템이 수십개에 플레이 스타일도 무진장 다양한 AOS(맞나요? ㅋㅋ)게임입니다. 서로 같은 티어라도 챔프마다 숙련도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고 티어를 올라온 방법도 다를 수 있습니다.(한 챔프만 팠다던지, 한 라인만 팠다던지) 게다가 개인의 능력을 판단하는(물론 지금은 다인큐로 퇴색되긴 했지만)랭크제에서 성별로 실력을 따지는 건 웃기는 일입니다. 

그러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은 후자죠. 왜 게임을 하는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김치녀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걸까요? 밑도 끝도 없이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있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몇번이고 들은 제가 있기에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사기 위해 우물에서 기다리고 있자 이래서 김치녀란...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자를 인터넷으로 배웠고 주위에 여자가 전혀 없는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여자=김치녀를 주장하는 그분들은 여자가 숨만 쉬어도 김치녀라고 할 분들인데요. 얼마나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으면 김치녀가 뭔지 느껴본 적 조차 없을까 싶어서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이성적 매력 부족, 능력 부족을 게임상에서라도 풀고 싶어 발악하는 분들인데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케이스는 정말 적었다는 게 있겠네요.
(저도 이 케이스는 어케 생각을 해줄래야 해줄 수 없을만큼 기분이 나빠서 그냥 차단했습니다.)



*정리*
이 글은 절대 모든 남자분들이 그렇다고 일반화 시킨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굳이 성별을 물어보는 이상한 사람들 중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겪는 일들을 적은 것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9판이 즐거웠어도 1판의 엿같음에 퇴색되는 롤의 즐거움이 아쉬워서 글을 적었습니다.

위 글에 해당하는 남성분들은 꼭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시고 그 피해 여성유저들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여성유저들분들은 또 이런 일을 겪었을 때 그래, 저 인간이 불쌍하고 미성숙한 인간이라 저러는 것이다. ㅉㅉ 안타까운 영혼 같으니 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상처를 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생각나는게 정말 많았는데 글 쓰는게 늦는 편이고 정리도 안한채 마구 주절대다가 까먹었습니다... 게다가 피곤하네요.하하하... 어떻게 마치지.. 글 쓰기 직전에 게시판을 잘못 들어가서 여왕벌 저격? 이라는 게시글의 제목만 읽었는데요. 거기에 대해 간단한 사견 내놓고 글 마치겠습니다.

여왕벌이라는 건 일벌이 있어야 성립을 하는 건데요. 옛날에 읽었던 게시글에서 한 분이 여왕벌이 가해자고 일벌이 피해자 인것처럼 써놨던게 기억이 나서 적어봅니다. 제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한심한 거다"입니다.

여왕벌인 분이 일벌인 남자분 배에 칼 들이밀면서 "너, 날 추종하지 않는다면 죽여버리겠어." 라고 협박하지 않았을테니, 그건 남자분 스스로 선택한 인생일 것이며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가 성립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런 방식이 그냥 그들만의 게임을 즐기는 방식일 수 있는데 저격할 필요까지 있나요? 대화 내용이 조금 짜증나는 정도라면 만약 그들이 게임을 열심히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하여튼 그럼 이 글을 읽은 모든 인벤 유저분들 즐롤하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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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라는 분들은 위에 내용을 안 읽으셨나 봅니다.

5명이서 즐겁게 의사소통하면서 게임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롤을 하는거라 차단은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 

혼자서 퍽퍽 써는 양학을 즐기는 분도 있고, 자신이 어디까지인지 티어를 도전해 보는 분도 있고 한 챔만 미친 듯이 해서 장인이 되려는 분도 있듯이 게임을 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처음보는 사람끼리 모두가 자신이 가능한 최대한의 힘을 내서 승리를 쟁취하는 그 과정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게임을 하는 경우고요. 안되는 손으로 그래도 즐겁게 서로와 의사소통을 통해 꾸역꾸역 게임을 해나가며 부족한 걸 서로 채워주고 즐기는 그 과정이 승패와 상관없이 저는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차단이라는 의미는 게임의 즐거움을 배제해라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모두가 저 같은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지만 게임 내에서는 욕이 난무하고, 그 중에서도 이런 것들은 상처가 될 정도로 굉장히 심하니 자제해 달라와 저처럼 상처 받는 분들이 덜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들이 가지게 되면 좀 편한 마음가짐에 대해 쓴 글입니다.

차단이라는 방법은 최종적으로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방법

이지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만 더 서로를 배려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