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와 SKT는 정말 멋진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른게임보면 그냥 스크롤휙휙지나게해놓고 대충보는데

 

SKT와 락스가 격돌할때만큼은 세계최고의 기량을 보여준다고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나멋졌습니다. 스타1에 임요환 홍진호가있었다면

 

롤판에는 락스와 SKT가 있습니다.

 

이 두팀의 라이벌구도가 언제나 재미있는 가장큰이유는

 

역사가있기때문입니다. 롤판은 창시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선수들이 꾸준히 바뀌고 리빌딩하면서 팀의 핵심재미요소인 각팀간의 싸움이 없어졌죠

 

간단한예로 과거 삼성에 다데가 그 대표적인예죠

 

삼성과 SKT가 붙었을때의 그 폭발력은 말로표현못할정도였습니다.

 

당연히 명경기가 쏟아져나왔고 두팀간의 구도는 언제나 미드VS미드구도 혹은

 

각팀의 에이스의 구도였는데 모든팀들이 한번 대규모 리빌딩된후론 이런면모를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때 등장했던게 바로 락스타이거즈죠

 

모든팀의 핵심멤버들이 모여서 최고의 팀을만들어냈고 시즌최고의 성적을기록했습니다.

 

SKT는 언제나 한결같이 폼이떨어져도 클레스는 영원하다는걸 증명하는팀이었고

 

두팀이 붙었을때 명경기가 한두번씩 나오기시작했죠

 

예선부터 결승까지 꾸준히 그들은 싸웠습니다. 각팀의 에이스는 언제나 명확하지만

 

그 에이스만으로 게임을 지배할수없다는걸 느끼게해주는 팀이었죠

 

모든팀원이 손발을맞춰 움직여야하고 각팀의 모든포지션이 완벽하게 움직이는것을 우리는 봤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벌써2년이가까이 되가죠 두팀은 SKT에서 블랭크와 탑라이너를 제외하곤 2년간 멤버가 크게바뀌지않았고

 

락스는 언제나 한결같은 팀원들이었어요 그들이 쌓아놓은 역사는 정말대단한겁니다.

 

두팀이 붙었을때 더욱더 가슴을 뜨겁게만드는 가장큰이유는 두팀간의 쌓아놓은 역사가 너무많기때문이에요

 

그중심에는 언제나 각팀의 핵심멤버들이 남아있기때문입니다.

 

SKT를하면 페이커가떠오르지만 그 페이커의주변에는 뱅,뱅기,울프,듀크가 항상든든하게 받쳐주고있으며

 

락스하면 떠오르는 피넛,스맵을 든든하게받쳐주는 쿠로 프레이 고릴라가있습니다.

 

아무리 잘하는프로게이머라고해도 쌓아놓은 역사가없다면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순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팀만큼은 진짜 협회에서든 어느스폰이든지 정말 이쌓아놓은 역사를 꾸준히갈수있게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승패를떠나 두팀은 언제나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팀이 격돌했을때야말로 진정한 롤판의 빅매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어떤경기를봐도 이런두팀의 경기력, 쌓아놓은내공을 드러내는팀은 없어요

 

두팀의 내공은이미 세계최고라는말로도 부족하고 정말 그어떤 스포츠와 비교해도 최고라고밖엔 설명할수없습니다.

 

제발 SKT든 락스든 욕하지말고 이런 최고의경기력을 선사하는팀에게 박수를보내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