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롤드컵 결승대진은  SKTvs삼성

SKT야 누구나 예상했던 우승후보지만
삼성은 많은 전문가들이 D조 조별리그 탈락을 점쳤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죽음의 조인 D조를 1위로 통과하고 대진까지 최고의 행운이 따르면서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상대는 최종보스 SKT 이름만 들어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신 삼성의 롤챔스 역대 순위는
8위->7위->6위->4위 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선발전에서 KT에 이겼으니 정규4위지만 최종적으론 3위라 봐야겠죠.
삼성을 이렇게 말하더군요. 조금씩 성장하면서 드라마를 쓰는팀이라고요. 삼성은 조금씩 발전하는 팀입니다.

솔찍히 필자가 SKT의 팬이긴하지만 결승에 누가이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결승전이 리그같이 장기적인 레이스를 하는것도아니고 아무리 5판3선이라지만 결승 당일 승부가 나는거니까요.

SKT가 이기길 바라고 또 SKT가 우세한거 역시 사실이나 SKT가 우승할 확률이 100퍼센트는 아닙니다.
삼성이 그 확률을 뒤집고 우승할수도 있겠죠.
반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점이 단판승부의 묘미죠
또 스포츠라는게 역전과 반전이 빈번히 일어나다보니 감동과 충격이 공존하죠

한가지 확실한건 삼성이 결승에서 3대0으로 그것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지더라도 함부로 그들에게 비판을 못합니다.
그들은 결승까지 올라왔거든요. 그들은 기적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삼성을 조별리그 탈락으로 봤지만 그들은 어느샌가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승을 할수만 있다면 그들은 롤드컵 역사상 최강의 팀은 아닐지라도 최고의 감동을 준 팀일껍니다.
사람들은 잔인하게 1등만 기억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준우승할빠엔 4강에서 탈락하는게 충격이 덜크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우승을 하든 준우승을 하든 박수를 쳐줘야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무시를 받으면서 올라온팀입니다. 그들이 끝이 어쨋든 우리는 그들을 존경해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