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버워치,클래쉬 로얄,클로져스,엘소드 등 게임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오고 있음.

때마침 라이엇에서 롤을 애니메이션화하기 시작함.

필자가 봤을때는 롤 애니가 나온다면 두가지 방식으로 나올거임.


첫번째 방식은 스토리 위주로 애니만들기.
말 그대로 스토리를 애니화 시켜서 게임에서 제대로 표현 못한것까지 애니에서는 제대로  보여주는거임.

빌지워터 개편 스토리에서 그브와 트페가 갱플 해적단 과 싸우는 내용이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트페가 골카를 던지는데 갱플이 그걸 귤로 풀고 화약통을 뿌리는 씬이라던가 랭가와 카직스의 스토라 관계를 쿠몽구 정글에서의 추격전으로 애니화시키는거지. 그로녹 만화처럼 캐릭터만 잘 묘사하면 문제 없을듯.


두번째 방식은 일상물 위주로 애니를 만드는것. 일상물을 만들려면 캐릭터의 디자인이랑 캐릭터성이 매우 중요하는데 롤의 경우 100명이 넘는 챔프에다가 스킨까지 다양해서 충분히 애니화해서 매력을 발산할수 있다고 봄.


스킨들로 애니 에피소드를 어떻게 만들수 있냐고??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72&stype=subject&svalue=%EC%95%A0%EB%8B%88&sterm=9696594&l=301802
이런거 라던가...

프로젝트VS전투기계라던가

용 사냥 작전 개시(용 사냥꾼 스킨챔VS정글몹 보스 용,아우솔,쉬바나)

아케이드 게임 배틀

챔피언들과 소환사의 만남??(롤드컵 우승 스킨 시리즈+해당 스킨 팀의 프로 게이머들을 특별출현)

등등 소재는 많고 재밌게 만들기 어렵지 않음. 단지 첫번째방식처럼 스토리로만 애니화해야한다는 유저들의 고정관념과 라이엇이 기본 스토리처럼 이상하게 만들까봐 불안한 마음때문에 롤 애니 제작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거임.

하지만 1번의 경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설정만 약간 바꾸면 성공할수 있음. 영화는 닦이 소리 듣는  DC영화들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지만 필자도 그렇고 국내 해외 마블 팬들 모두 정작 마블 원작 코믹스에 대한 평가는  그 막장인 DC보다 더 막장이라는 평임.


따라서 1번의 경우 마블 시네마틱처럼 스토리랑 설정만 약간 바꾸면 되고 2번의 경우 뭐... 작붕 많이 나오지 않고 지나친 설정파괴하지 않고  캐릭터성만 살린다면 충분히 성공할것 같은데

롤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면 1번과 2번 어느 방식대로 애니가 나오면 좋겠음?


다시 요약하자면

1번은 스토리위주로

2번은 일상물 위주.


즉 데마시아VS녹서스,슈리마 왕국의 비밀 에피소드 볼래?? 아니면 롤 챔프들의 학교생활,프로게이머와 챔피언들의 만남 에피소드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