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암살자 대규모 개편 이후 암살자 친구들이 미쳐날뛰고 있지 물론 실제의 암살자라는게 강력하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빠져 나와야 하는건 사실이지 하지만 이건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게임이고 그런 식으로 실제 암살자의 특성을 살리고 싶다면 '쓰레쉬에게 영혼이 먹힌 적은 부활 할 수 없습니다' 라는 능력이 추가되도 반박할수 있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난 이 친구들을 위해 약간의 목줄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일단 크게 챔피언들의 패치에 문제점 부터 짚고 넘어간다면

렝가:cc면역을 준 것 자체가 실수 궁을 통한 딜레이가 심한 편이긴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적의 딜러진을 죽이고 간편하게 나올수 있다는게 문제 (물론 현재 CC면역은 삭제 되었지만)

카타리나:설계 자체가 미스 라이엇의 의도는 아마 카타 Q를 던진후 그게 착지된 시각에 순보를 사용하여 적진을 뒤흔드는게 목적이였겠지만 실상은 딜레이 자체가 전무함.

르블랑:어떤 스킬로든 폭딜을 만들 수 있는 패시브로 변경한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한다. 예전의 르블랑이라면 W에 스킬을 초반에 투자하면 그만큼 W를 적에게 들이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가 큰 편이다. 하지만 패시브에 짱짱한 데미지가 나오기에 다른 챔피언에 비해   높은 레벨을 투자한 스킬을 단순 이동기로 사용한다하여도 초반의 1레벨만을 준 스킬들이 꽤나 높은 데미지 효율을 내기 때문에 W를 무조건 적에게 맞추면서 위험을 감수해야 할게 사라졌다. 그리고 라인 클리어력이 좋게 변경됬지만 이건 나중에 이야기할 문제일 것이고

현재 OP암살자들은 대부분 리스크가 전무하다는 것 준수한 광역딜을 기반으로한 라인 관리, 높은 기동성을 통한 라인 간섭, 강력한 순간 단일딜을 통한 암살능력

그저 다른 딜탱에 비해 몸이 약하다는 단점 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난 현 OP 암살자에게 두가지 불만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많은 암살자 유저들이 이해 못 할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일반적으로 암살자들에게는 2%모자란 딜이 필요하다라 생각함. 피유지를 잘한 원딜이라도 소위 무난하게 성장한 OP암살자들에게 타겟으로 잡힌다면 현재는 가엔을 제외하고는 살아남을 방법이 거의 없는 편이다. (존야를 갈라나?) 심지어 가엔의 쿨타임과 비교해 암살자들의 암살주기는 심하게 짧은 편이고 (가엔을 버프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는 원딜입장에서 제일 억울해 죽을 이야기다. 나는 최대한 피유지를 하면서 한타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체력유지라는게 의미가 없어지게 만든다. 심지어 암살자들은 그런 대담무쌍한 암살을 하여도 안전하게 빠져 나갈 수 있는 보험이 발급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볼 수 있다.

두번째 불만인 점은 단일 딜링에 특화된 그 친구들이 준수한 광역딜링을 통해 라인관리 역시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러 번 양보해서 암살자들이 원딜을 한번에 죽을 강력한 한방딜 까지는 허용할 수 있으나 만약 그런 암살자를 상대가 픽으로 가져간다면 게임 내 조합에서 장애가 발생해야한다 생각한다.
암살자들은 그 리스크(라인 관리가 안된다는 점)를 고려하면서 조심히 행동할 것인가 혹은 리스크(라인 관리기 안된다는 점)를 껴안고서 더욱 대담하게 공격할 것인가에 대해 정하는 것이 이성적인 암살자 패치의 방향으로 생각한다.

물론 저의 의견에 틀린 부분도 많을 것이고 여러분의 의견과 합치되지 않을 부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댓글을 통해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