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롤드컵 진출 방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롤챔스 서머의 우승팀은 롤드컵 직행
2.포인트를 가장 많이 딴 팀도 직행
3.남은 팀들중 포인트가 가장 많은 4팀이 선발전에 출전해서 마지막 1팀이 진출

포인트는 스프링 1, 2, 3, 4, 5위가 차례대로 90, 70, 50, 30, 10점을 받으며 서머는 직행, 90, 70, 40, 20점을 받음(서머 잘한 팀이 유리)

현재 1위-롱주 게이밍(약하다)
롤드컵 포인트 0점
남은대진-진에어 kt 삼성

아무래도 스프링 시즌을 죽쑨만큼 포인트 모아서 진출하는 방법은 불가능. 이번 시즌 우승으로 진출하는 방법이 가능하긴 하나 변수가 많고 남은 대진이 꽤 어려운편. 우승을 하지 못해도 남은 경기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 한다면 이번 시즌 기세를 봤을때 롤드컵 선발전도 충분히 노려볼수 있다.

현재 2위-kt롤스터
롤드컵 포인트 70점
남은 대진-bbq 롱주 skt

현재 포인트로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 우승으로 진출 또한 노려볼수 있다. 현 순위로 봤을때 포스트 시즌 진출은 확정이고 사실상 시즌 마무리 할때도 높은 점수를 획득할 확률이 높다. 다만 남은 대전에 롱주가 껴있고 하락세긴 하지만 skt가 껴있으니 팀간 승차가 크지 않은 지금 연패를 당한다면 꽤나 큰 타격이 될듯.

현재 3위-삼성 갤럭시
롤드컵 포인트 50점
남은 대진-아프리카 락스 롱주

지금 남은 대진이 꽤나 빡빡한 편이다. 팀도 지금 2연패에 딱히 기분좋지는 않은 상황. 그래도 지금 kt와 더불어 포인트 진출이 가능한 팀중 하나. 또 작년에 롤드컵 진출전으로 진출한 팀인 만큼 충분히 롤드컵 사정권 안에 든 팀.

현재 4위-SKT
롤드컵 포인트 90점
남은 대진- 락스 kt bbq

꽤나 많이 추락한 강자. 그러나 남은 대진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 아니고 쌓아놓은 포인트가 굉장히 많아 포인트로 진출을 노려볼수도 있지만 삼성이나 kt 둘다 이번 시즌에 우승하지 못하는경우에는 포인트로 직행하는 방법이 꽤 어렵다. 롱주가 우승할경우 SKT가 이번시즌 삼성이나 kt 둘중 한팀보다는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직행. 아니면 선발전을 노려보아야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 프릭스, 진에어, mvp
아프리카-롤드컵 포인트 10점
진에어-롤드컵 포인트 0점
mvp-롤드컵 포인트 30잠
아프리카 프릭스가 포인트고 있고 현재 순위도 높기 때문에 선발전에 참가하는데에 다른 팀들보다 유리해 보이지만 딱히 그런것도 아니다. 현재 추세로 봤을때 롱주-kt-삼성-skt 넷중에 둘은 우승과 포인트로 롤드컵에 직행하고 나머지 둘은 사실상 선발전 출전에 확정이라고 할수 있다.
근데 만약 5위 자리를 진에어에게 내준다면 진에어는 포인트 20점을 획득, 아프리카는 탈락하고 선발전에 mvp와 함께 출전한다. 따라서 마지막주 진에어-아프리카 경기 전까지 마지막 선발전 참가팀은 꽤나 불확실할 가능성이 높다. mvp 입장에서는 마음 편한 상황. 진에어와 아프리카가 동시에 30점을 넘기는 경우의 수가 많지 않아서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하위권이지만
가장 마음 편하게 선발전을 준비할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