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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republic - love runs out


봇 라인전 겁나 짱쎈 조합을 한번 쯤 정리하고자 생각해서

이 글을 씁니다.

1편에선 봇라인의 운영 및 몇몇 팁에 대해서 얘기하고

2편에선 각 원딜, 서폿 별로 짱쏀 조합들에 대해서 얘기할 에정입니다.

전에 썼던 글에 태클이 많이 들어오고 제 자신의 부족함도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편에 여러명의 사람들한테 도움을 구했습니다.

객관성을 위해 여러 서폿/원딜 모스트 유저 중에서 랭커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도움 준 사람들 리스트입니다.

본인이 아이디 노출을 거절한 경우 아이디를 가렸습니다.


원딜 모스트 시즌3 짤린저.


저희 팀랭 원딜러(솔랭 안 돌리고 토너만 나감. 챌린저 팀랭 용병도 뛸 정도로 짱 잘함)


 북유럽 드븐 장인. 시즌4 짤린저


저희팀랭 서폿 분.


그리고 저.

이 외에 여러 게임하다 알게된

외국인 분들 최소 다2 부터 챌린져 까지 두루두루 도움을 주셨습니다.

필자가 외국서버에서 하는지라 외국인들과 한국 천상계 분들의 생각이 약간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의 뜻이 동일할꺼라 생각하여 그 분들의 의견을 많이 참고하여 썼습니다.

이런글 쓰려면 인증 먼저 하라고 하셔서 일단 도움 주신분들 중에서 도움 많이 주신분 및 필자 포함하여 인증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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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며

솔랭에서 자신이 항상 원하는 주포지션을 갈 수 없기에

가끔 원치 않는 라인을 가기도 합니다.

특히, 봇라인의 경우에는 다른 라인과 겹치는 포지션이 거의 없음과 동시에

봇라인 특유의 운영이 따로 존재하기도 하며

변수가 되게 많은데다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캐리의 최전선에 있는 곳임이기에

만약 봇라인을 주포가 가지 않을 경우 게임 전체가 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봇라인이 주포인데도 실력이 조금 부족하다 여기는 분이거나

봇라인이 주포가 아니지만 혹시나 솔랭에서 봇 라인을 가게 될 떄를 대비하여

봇라인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알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하여 씁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거짓말 살짝 보태서

만약 상대방이 피지컬 10 이라고 치더라도

하는 법을 모를 경우 본인의 피지컬이 5더라도 반반 싸움을 할 수 있게 해주며

그 이상의 경우 오히려 라인전을 이길 수 있게도 해줍니다.

많은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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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눠서 쓰겠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라인전에 한정하여 쓰며

저 개인의 의견보다는 앞서말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받아 썼습니다.

필자도 봇을 하긴 하지만 포지션이 여럿있는 올라운더라 가능한 봇 라인 주포인 분들의 의견을 우선시했습니다.

게임 처음 시작부터 라인전 끝나는 타워 부섰을 때 까지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리쉬 후 라인까지(1:55 ~ 2:10)

리쉬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평타 3방입니다.

이것은 원딜이 그 후에 라인전 도착 후에 경험치를 놓치지 않는 최대한의 리쉬이고 서폿 역시 원딜과 함께 같이 가서 이 때 경험치를 먹어줘야합니다.

또한, 주의 할 것이 적의 봇듀오가 1렙에 강한 경우에는 강가 쪽으로 가는 것은 가능한 자제합시다.

1렙 부터 싸움을 걸었을 경우 질 가능성도 높으니깐요.

어지간해서는 평타 3방 후에 타워 쪽으로 돌아서 오더라도 경험치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가능합니다.

(2) 서폿이랑 같이 경험치 먹기

글의 시작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 서폿이랑 경험치 같이 먹기입니다

봇 라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딜교 타이밍이 바로 2렙과 6렙인데

만약 원딜 또는 서폿 혼자서 라인에 남아서 라인을 밀게 될 경우 정작 중요한 6렙 타이밍에

레벨이 서로 5/6 이런 식으로 갈리게 되면서 딜교 타이밍을 놓치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되게 중요한 타이밍들이기에

가능한 집을 갈 때는 항상 같이 가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의 경우를 제외하곤 항상 꼭 같이 집에갑시다.

(3) 1렙 딜교(2:10 ~ 2:30)

봇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딜교 타이밍입니다.

이 떄 가장 중요한 것이

최대한 빨리 스킬을 써서라도 서폿과 함께 근거리 미니언 3마리 잡기입니다.

이 이후에는 자신이 공격권이 있는 조합이라면 바로 딜교를 걸어서 피 이득을 본 후 

디나잉을 통해 선 2렙의 우위권을 잡아 2렙에 킬을 따는 게 가장 일반적인 봇 라인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서폿의 역활인데

만약 상대방의 서폿이든 원딜이든 피가 100 이하일 경우 플래쉬를 빼면 잡을 수 있다 싶은데 싸인을 서로 줄 수 없는 솔랭

또는 보이스 톡 없는 경우

서폿이 먼저 플래쉬를 써서 평타를 쳐줍시다.

그러면 원딜이 그 후에 플래쉬를 쓸까 말까의 판단도 가능함과 동시에 원딜이 플래쉬 후에 평타를 쳐서 잡을 수 있고

만약 서폿의 플래쉬로 상대방의 스펠등을 뺼 경우에도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기에

서폿이 먼저 움직여 줍시다.

1렙 딜교에서 만약 미니언 한마리만 더 잡으면 2렙 되는 경험치가 되었다면 미리 앞으로 걸어가면서 어느정도 딜교를 하다가

2렙을 찍어 상대를 강제적으로 싸우게 끔 만듭시다.

이 경우 최소 스펠 이득에서 최대 킬까지 따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상대와 동시에 2렙이 되어서 이득을 볼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이 때 잘하는 상대라면 그것을 알고 빼서 무난한 라인전이 될것이며

상대가 이것을 못 알아챌 경우 킬 또는 스펠의 이득으로 유리한 라인전으로 될것입니다.

원딜이든 서폿이든 이것만 할줄 알아도 적어도 라인전에서 욕먹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4) 스펠의 선택

2렙 딜교를 설명하기 이전에 스펠의 선택에 대해 먼저 얘기하고자 합니다.

서폿의 스펠은 대표적으로 탈진 or 이그나이트로 얘기가 되고

원딜의 경우는 힐 or 배리어로 나뉩니다.

원딜의 경우 2:2의 라인이기에 자신 외에 한명 더 힐이 가능한 힐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트리스타나나 미스포츈과 같이 스킬에 치유감소효과가 붙은 경우 배리어가 더 좋습니다.

또한, 정화는 논외로 치는 것이 라인전 자체가 너무 힘들어집니다.

라인전이 되게 중요한 롤에서 라인전을 약하게 가져가는 것 자체가 리스키한 일이기에

가능한 라인전에서 더 강한 스펠로 들고 갑시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란 점이 있기에 각자의 판단에 맡기시길 바랍니다만 가능한 힐 or 배리어가 라인전에서 더 좋습니다.

서폿이 이제부터 문제인데

만약 자신이 서폿과 잘 싸인이 맞는 경우

상대에게 정말 반응하기 조차 힘든 누커가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서폿은 이그나이트 쪽이 더 좋습니다.

이그나이트를 든 경우가 대개 2~5렙 전까지는 탈진을 든 쪽보다 라인전이 더 쎈 편이고

6렙의 경우에도 조합에 따라 탈진보다 이그나이트가 더 쎕니다.

이건 전 세계 어디 할거 없이 천상계의 거의 공통적인 의견이라고 보는게

프로든 천상계 유저든 서폿 솔랭 돌릴 때를 보면 특수한 경우(ex: 상대방에 트린다미어,마스터이 or 누커류) 가 있지 않은 이상 보통은 이그나이트를 드는 편입니다.

서폿은 가능한 이그나이트로 라인전의 우위를 가져옵시다.

물론 위에 말한 특수한 경우에는 탈진이 이그나이트보다 훨씬 좋습니다.

(5) 2렙 딜교 

봇 라인에서 많은 것을 결정하는 2렙딜교입니다.

이것은 피지컬의 요소입니다. 딱히 말씀드릴게 몇개 없습니다.

다만 꼭 언급하고 싶은게 바로 '포션'입니다.

영혼의 맞다이 상황시 포션을 먹으면 최소 체력 50 이상의 이득을 볼 수 있고 평타 한방 가량의 이득을 보게 됩니다.

이건 워낙에 많은 분들이 강조하는 것이기에 딱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꼭 습관들이시길 바랍니다

(5) -1 . 1.5렙 딜교

원딜한테 미니언을 2개 몰아주거나 서폿한테 미니언을 2개 몰아줘서 원래의 2렙 타이밍을 꼬는 방법입니다.

정말 가끔씩 전략적으로 나오는 방법입니다.

이게 뭐냐면 라인전 복귀를 원딜이든 서폿이든 먼저 와서 2개를 먼저 혼자서 경험치를 먹은 뒤에 

나머지 봇듀오 멤버중 한명이 와서 나머지 라인은 같이 먹는겁니다.

이 경우 선 2렙 타이밍이 원래보다 빠르게 와서 레벨이 2/1이 되면서 2렙 딜교 타이밍을 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택했을 경우 상대가 선 2/2 렙을 찍으면 망하는데 잘만하면 상대가 1/1 일 때 2/1이 되서 스펠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딜교를 추천하는 경우는 아군 서폿이 쓰레쉬거나 브라움 루시안 같은 특수한 조합입니다.

어떤 것이냐면

루시안은 2렙이 되면 대쉬기가 생기고 브라움의 1렙 Q만으로도 브라움은 좋은 서폿입니다.

이 점을 이용해 루시안이 혼자서 먼저 미니언을 2개 먹고 선 2렙을 상대보다 빨리 찍게 되어

1.5렙 딜교를 걸게 되면 상대방이 브라움 패시브에 의해 스턴 걸릴 경우 최소 스펠이득은 보게 되며 라인 디나잉이 가능해지는거죠.

서폿이 쓰레쉬일 경우 쓰레쉬를 라인에 먼저 보내 미니언 2마리를 먼저 먹고 상대와 미니언을 같게만 먹다가

미니언 하나만 먹으면 2렙 타이밍에 쓰레쉬가 먼저 앞으로 나가 2렙 찍고 EQ라는 우월한 2렙 CC기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딜교를 겁니다.

이 경우 1렙부터 딜을 제법 뽑을 수 있는 이즈,코르키,루시안 등등이 좋겠지요.

딱히 1렙부터 딜을 제법 뽑을 수 없는 원딜이라도 고려해볼만하고요.

만약 이 1.5렙 딜교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상대가 선 2렙을 찍었을 경우

cs를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상대방의 CC기 거리를 내주지 않으며 안전하게 경험치만 먹으면서

어떻게든 동레벨이 될 떄 까지 버팁시다.

상대방이 선 2렙을 찍은 경우 만약 CC기를 맞게되면 그 즉시 스펠을 뺴야할 큰 손실이 생김과 동시에 피손해도 보기에

라인전에서 상당히 큰 손해를 입게됩니다.

차라리 그보다 당장 눈앞의 CS를 좀 잃더라도 경험치 먹으면서 같은 2레벨을 찍는게 나은 선택인거죠.

(6). 2렙의 딜교 후

2렙 딜교 후에는 라인푸쉬가 빠른 쪽과 느린 쪽으로 나뉩니다.

라인푸쉬가 되는 쪽은 적절한 와딩 후에 타워에 몰아넣고 평짤이나 스킬짤로 상대방의 피를 빼고

라인 푸쉬가 느린 쪽은 보통 타워에 짱박혀서 CS를 먹는구도 가 되지요.

2렙 딜교 가 끝난 뒤에 가장 중요한 것은 3분 ~ 3분 10초 사이에 갱방지 와드를 꼭 박는겁니다.

상대방이 선 블루인지 레드인지 알 수 없을 경우 이 떄가 바로 정글러가 갱킹을 올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는 라인을 밀기보다 안전하게 당기거나 중앙에 유지하면서 적 정글러의 위치가 확인될 떄를 기다립시다.

적 정글의 위치가 확인되면 다시 라인을 원래 하던대로 밀든 당기든 하시는 것이지요.

2렙 찍은 후에 만약 라인을 밀면서 하게 될 경우 라인 부쉬에 와드를 박기보단 서폿과 함께 주요 갱 방지 와드 위치에다가 서로 장신구를 번갈아가면서 박아줍시다.

만약 2렙 딜교 당시에 상대가 부쉬에 들어가서 시야 확보를 위해 와드를 박았다면 3렙 때 와드 위치 확인 후에 라인을 밀어서 미리 와드가 빠지는 4렙 타이밍에 라인이 당겨지게끔 라인관리를 합시다.

또한 굳이 라인을 밀지 않더라도 상대가 라인을 밀어주면 감사합니다 하면서 라인을 당겨서 관리합시다.

와드 있는 타이밍이 되면 다시 라인을 원하는 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2렙 딜교 후에 2렙 딜교 때 서폿이 킬을 땃을 경우에는 보통 첫 귀환 시에 시야석이 나오고

킬을 못 따면 와드 + 돈템이 나오는 데 이 둘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시야석의 효율이 당연히 돈템보다 초반에 좋기 때문이지요. 라인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안전해지니깐요.

그러니깐 2렙에 서폿이 킬먹었다고 난리치지는 맙시다.


라인을 미는 경우에는 당기기 보다 와드를 박고 라인을 오히려 계속 밀어서 아군 정글러에게 역갱을 요구합시다.

보통 라인을 미는 경우에는 피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3 싸움에 역갱을 아군 정글러가 쳐주면 이기는 구도가 많이 나오기 떄문이지요.

또한, 이 경우 3:3 싸움에서 승리하면 용이라는 오브젝트를 차지할 가능성도 매우 높기에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라인이 당겨진 경우에는 무리하게 갱을 요구하기보다는 후반 도모형 챔프일 경우 그렇게 나쁜 상황이 아니니깐

파밍하면서 강해질 타이밍을 기다립시다.

괜히 정글러 불러서 갱 요구했다가 역갱 당할 경우 게임이 터지게 됩니다.

라인이 아니라 게임이요.

(7). 6렙 딜교

6렙 딜교에선 위에 인증했던 사람중 하나인 드븐장인 님꼐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 분이 쓴 말을 그대로 써드리겠습니다.


보통 6렙 때는 그 전에 귀환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서폿과 동시에 6/6을 찍기보다 5/6이나 6/5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이 경우엔 상대 중 하나도 6을 못 찍었다면 바로 들어가는 게 무조건 좋지만서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둘 다 6렙이 될 상황을 기다립시다.

보통 6렙 타이밍의 킬은 원딜에게 가장 중요한 코어템인 BF와 같은 비싼아이템이 나오는 타이밍과 직결이 됩니다.

이 경우 싸움을 질 경우 그 후의 게임이 계속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으니깐 최고의 가능성을 노립시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이길 수 있으면 싸우고 지면 싸우지 않는다' 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판단을 얼마나 하는건 자신의 기량에 따라 다르니깐요. 특히 봇이 6렙 되는 타이밍은

탑도 미드도 정글도 봇에 신경을 쓸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이 때 만약 와드가 없거나 아군이 백업을 와줄 수 없는 상황이면 무조건 싸우지 마는게 좋습니다.

만약 적 미드가 로밍 왔는데 우리 미드가 로밍도 안 오고 백업도 안 와주면 그 판은 진겁니다. 그냥 미드 리폿하세요

6렙 사움에 드릴 조언이라면 양팀 다 서로 한명씩 노리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원딜은 CC기를 '플래쉬'로 딱 하나만 피하자! 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면 그게 라인전에서 이길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결과입니다.

노말 랭겜 다 합쳐서 1500판 넘게 플레이한 경우 거의 항상 이걸 마음에 두고 플레이했는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매우 큰 이득을 봤습니다. 제 경험에서 나온거니깐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쓴거 아님. 시즌4 짤린저 드븐이 쓴거임. 나는 드레이븐 안 해요)

(8). 6렙 딜교 후에 어찌할 것인가?

6렙의 싸움이 지나고 나서는 대부분 라인이 굳어집니다.

보통은 누가 이기고 누가 지고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되게 많아지지요.

만약 본인이 이기고 있으면 와딩 후 적극적으로 라인을 주도해가면서 적 정글 아군 정글을 둘 다 봇으로 끌어들여서

용을 먹으며 지속적인 이득을 보는게 좋고

지고 있는 경우는 어떻게든 라인전을 버티면서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이 경우 서폿이 라인을 비우게 되면 원딜이 매우 위험한 상황도 충분히 나올 수 있기에 용앞 와드는 가능한 정글러에게 부탁합시다.

그리고 만약 라인 푸쉬가 상대보다 훨씬 빠른 경우에는 라인을 도착하자마자 아예 라인을 쭉 밀어버린 뒤에

원딜러는 정글 몹을 먹으러 가고 서폿은 미드 로밍을 가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원딜이 만약 적 서폿 둘에게 죽지 않는 상황이 나오면 정글 몹보다는 라인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

만약 서폿이 로밍을 가서 미드에게 적의 스펠을 뺴기라도 하면 매우 큰 이득이 되지만서도 이 때 원딜이 봇에서 죽으면 말짱 도루묵이니깐

원딜은 이 떄 많이 사립시다.

당연하지만 서폿도 로밍을 가기 전에 봇에 원딜을 위한 최소한의 갱방지 와드는 박아주며 맵으로는 항상 원딜을 신경 씁시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다보면 어느새 슬슬 1차타워를 밀고 라인전을 끝낼 떄가 옵니다.

이 경우에 만약 자신이 적을 압도한다 싶으면

타워의 체력이 얼마 안 남은 경우 '내가 언제든지 타워 꺠고 너랑 딜교해서 너 죽여버린다 '라는 위압감을 심어주면서

절대 타워를 치지말고 최대한 미니언이 타워에 많이 맞아 죽게끔 합시다.

동시에 상대방의 1차 2차 타워 사이에 나가서 라인으로 오고있는 적의 미니언을 다 먹음과 동시에 적 봇듀오를 쫓아내고

미니언이 타워를 부수게끔 최대한 시간을 질질 끌어 적의 손실을 최대화 합시다.

사소한 것이지만 적 원딜의 재기 타이밍을 더 늦게 만들 수 있습니다.

(9) 그 외에 사소한 팁 모음들

(a) 서폿의 템 선택에 있어서(by. 우리팀랭 서포터)

서포터의 시작템이 돈템 + 와드 + 포션 or 돈템 + 4포션 만이 아니라

루비수정과 도란방패 스타트의 효율이 매우 좋다는 것을 서포터 분들이 아셨으면 합니다.

보통 카르마가 아닌 이상 무조건 루비수정 or 도란방패를 시작하는데 

그 이유가 초반 1,2렙 딜교에서 돈템 보다는 도란방패와 루비수정이 훨씬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쓰레쉬와 같은 2렙 깡패 서포터가 올방룬 + 도란방패를 들고오면 2렙 한정으로 원딜보다 무섭습니다.

도란방패와 루비수정의 각각 장점에 설명하면

* 도란방패의 경우

도란방패에 붙어있는 기본옵션인 평타 8을 막아주는 것이 초반 템이 나오지 않은 원딜 상대로 상당히 크며

특히 적 서폿도 초반 1,2렙 딜교에는 필연적으로 평타를 떄려주는데 이 탱킹력이 말도 안되는 효율을 자랑합니다.

초반부 딜교에서 서폿에게 큰 탱킹 메리트를 안겨줍니다.

* 루비수정의 경우

체력을 150이나 주며 이득을 보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시야석의 하위템이기에 시야석이 빨리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2렙 싸움에서 애매하게 돈이 600원 모일경우 보통 도란방패의 경우에는 시야석을 살 수 없으나

루비수정 스타트의 경우에 시야석을 살 수 있기에 매우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보통 나미나 자이라와 같이 몸이 많이 약한 애들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추가) 왜 루비수정인가에 대해

둘 다 물몸이라서 그래요!
방템 효율상 그런데요.
둘 다 물몸이니깐 방어력 올리는 것보다 초반에 방어력 효율이 좀 떨어지니깐
오히려 체력을 150올려서 차라리 적 원딜 평타 2대 막을 효율이 좀 더 좋다는거죠.

음... 어떻게 설명해야하나면

한방 꽝 2:2 로 붙을때요.

원딜 평타 데미지 8 줄여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원딜 2방 맞고도 살 수 있는
루비 수정이 나을까요?

당연히 후자이겠지요. 아무래도 몸이 약한 서폿이니깐 상대가 잘 노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루비수정을 선호하는거에요

질문하신 분이 있어서 그대로 질문 퍼다 올렸어요.

(b) 원딜의 도란방패에 대해 (by. 우리팀랭원딜)

원딜 중에서 베인 vs 케이틀린과 같이 초반 라인전이 힘들고 무한 평짤에 고통 받을 경우 첫 귀환 후에 살 템으로 충분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베인은 어차피 상황만 갖춰지면 케이틀린보다 강력한 원딜이기에 도란방패를 통해서 라인 유지력 + 평짤 완화를 통해서

후반도모를 꾀하는 것도 전혀 나쁜 상황이 아닙니다.

물론 시작템으로 도란방패는 별로입니다.

다만 첫 귀환 후에 1도란 흡혈검 보다 1도란검 1도란방패 가 효율이 더 좋은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초반 원딜 템이 얼마 안 나왔을 경우 도란방패의 평타 데미지 8 막아주는 것의 효율은 가성비가 장난 아니니깐요

(c) 갱은 마음으로 느끼는 겁니다(by. 북유럽서버 유저 중 하나)

와드에 너무 의존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이럴 때일수록 와드가 보이지 않는 데서 오는 갱에 더 당하기 쉽습니다.

와드는 안정성을 위해서지만 너무 와드에만 의존하지 말고 갱을 마음으로 느낍시다.

상대편 봇듀오도 당연히 생각이란 것을 합니다.

이기지도 못할 딜교를 갑자기 적 봇듀오가 걸어오면 무턱대고 '오냐 쳐죽여주마' 보다는 '혹시 갱인가?' 하는 의심을

가지는 습관을 들입시다. 알게모르게 갱면역이 많이 됩니다.

(d) 고대유물방패(by.우리팀랭 서포터)

고대 유물방패가 라인 푸쉬에서 소소한 메리트를 줍니다. 특히 초반 1렙 라인 푸쉬에서요.

이걸 이용해서 급 2렙을 찍어서 이득을 가져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외에 만약 아군 원딜러가 1렙부터 푸쉬력이 충분한(ex : 징크스, 케틀 등등) 원딜러라면

고대유물방패 패시브는 하나만 써둡시다. 기본적으로 힐 템이란 원딜의 보조개념이 더 강한 템이기에

2렙 딜교에서 여차하면 소소한 이득이 되기도 하니깐요.

(e) 원딜이 숙련자인 경우(by. 드븐장인)

잘하는 원딜일수록 아군 서폿을 잘 이용해야합니다.

무슨 소리냐하면 원딜의 체력은 원딜이 가진것만이 다가 아니라 라인전에서는 서폿의 체력도 원딜의 체력입니다.

잘하는 원딜이라면 상대방의 어글에서 빠져나와 상대가 서폿을 치게 유도하는 것이지요.

봇라인에서의 2:2 싸움에서는 보통 적이 원딜을 포커싱하게 더 많습니다. 당연하죠.

하지만 만약 원딜이 갑자기 상대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서 서폿을 치게 되면 이게 바로 딜로스가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딜분산이 되어 비교적 우위에 설 수 있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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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필자가 이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기 어려워 보여서 예시를 들고 왔습니다.

 

임프가 시즌 3에 솔랭 돌린 건데 우리팀랭원딜님 제보로 찾았습니다.


5:5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6분 2초에서 베인이 드레이븐의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남으로써 베인이 도끼는 일단 잡았고 자이라가 포탑에 맞고있으니


상대 서폿 쓰레쉬를 공격하게 됩니다. 드레이븐은 도끼 딜이 겁나 쎄기 때문에


도끼가 빠진걸 보고 임프가 들어가지요. 그 후에 베인을 잡을 각이 안 나오니 쓰레쉬를 다시 한번 더 치게 되지만


탈진에 걸려서 딜이 빠지면서 결국 베인한테 지게 됩니다.


드븐장인인 애가 얘기할려고 했던건 결국 이런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를 하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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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븐 장인인 애 얘기로 계속 넘어가면


원딜은 서폿도 '내 체력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해야합니다.


드레이븐의 경우 드레이븐 플레이어는 습관상 도끼 잡으면 일단 던지고 보는데 그 도끼가 상당히 아픈 딜이기 때문에 위 영상과 같이


원딜이 빼면 도끼로 서폿치게 되어 있습니다.


원딜은 서폿체력도 내 체력이라고 생각하면서 활용합시다.



(f) 2 : 2 싸움에서의 포커싱에 대하여(by.우리팀랭봇듀오)


포커싱은 상대 서폿이 방어룬이 아닌 이상 서폿을 패도 되지만 방어룬인 경우에는 무조건 원딜 포커싱 합시다.

이건 너무 당연한 애기지요.

또한 만약 상대방의 딜로스를 유도할 수 있는 스킬들(ex. 베인의 E 같은 것들)

의 경우 선택을 잘 해야하는 것이

무조건 벽꿍을 노리기보다는 오히려 적의 cc가 곧 돌아오면 적의 서폿을 밀쳐내거나

적의 서폿 cc가 빠졌고 적을 잡을 수 있다 싶으면 딜이 아프니 적 원딜을 밀쳐내고 서폿을 먼저 잡는 둥

재치있는 플레이를 하셔야합니다. 

이런 것들은 경험에서 나오기에 일일이 예시를 들자면 너무 많으니 조금씩 익혀갑시다.

(g) 정글몹 먹는 타이밍에 대해서(by.시즌3 짤린저)


정글몹은 라인전을 상대에게 완전 떡발리는 경우 또는 서폿이 로밍을 떠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 먹는게 더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앞서 말한 경우에는 정글몹이라도 먹으면서 커야합니다.

골렘의 경우 안 맞고 먹는 방법은 골렘 먹는 쪽에 램프가 보일껍니다. 수정구 같은거요.

거기에 딱 붙어서 계속 치다보면 정글몹이 바보가 되서 왔다갔다 하니깐 그 떄 편하게 먹으면 됩니다.

시즌 3같은 경우 정글몹 먹고 가서 선 2렙을 찍는 방법이 있지만 시즌4 들어와서 정글몹을 라인몹 버리고 먹는건 

낭비가 심합니다. 

라인전 도중 정글몹 먹는 경우 그만큼 라인전이 밀리는 거니깐 졌다 생각하고 서렌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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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편입니다.

2편에선 추천 조합 얘기 및 인터뷰한 채팅내용이라던가 해서 같이 올릴것 같습니다.

잘 읽으셨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

이 외에 타라인 운영에 대해 알고싶은 분은

1편부터 3편까지 연재되는 

운영 처음부터 끝까지 하기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18646)

가 있습니다. 아직 연재중이고 이제 막 3편까지 썼는데

이걸 4편인 봇편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른 분의 도움을 받은것도 있어서 제목을 다르게 했습니다.


이거 그림 클릭하셔도 들어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