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대상으로 적은 글이 아니기 떄문에 일부분 오해를 살만한 내용이 조금 있습니다.※

   단순 이런경우도 있구나 하시면서 너그러이 봐주세요 :D 

 

 

 

랭겜하다 너무 빡쳐서 글한번 적어봄.


일단 이 글의 경우는 주제가 바로 이거임.


견제형 서포터를 픽해놓고 피딩 or 가만히 서있는 행위를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라는 글이고

서포터를 하더라도 서폿 챔프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도를 기본적으로 가져줬으면 하는 의미의 글임..

한마디로 흔한 서폿충의 징징글이라고 생각해줘.


이 글에서의 사용되는 병풍의 뜻은 이러하다.


병풍 (屛風) [병풍] 
[명사]
1. 바람을 막거나 무엇을 가리거나 또는 장식용으로 방 안에 치는 물건. 직사각형으로 짠 나무... 

아무런 존재감이 없고 미미해서 그저 장식이나 배경정도의 병풍마냥 여겨지며,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에 주로 통용되는 신조어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서 나는 일단 870점 시작 시즌2 마무리 플레티넘, 서포터 2천판 

원딜을 어느정도 하게 된 사람 흉내내는 1600대 심해어. 쉽게말하면 일명 서폿충or봇충임.

 

이글을 적게된 결정적 계기는 여유있게 듀오를 하고있었는데 내가 1픽이고 이제서야 막 밴을 

다 마치고 내가 어디 라인을 갈지 말하려는 도중에  2픽이 메너없이 서폿갈게요

하더니 1픽한테 할거냐고 물어보지도않고 락인박아버리는데 꼬우면 자기가 원딜하고 

나더러 서폿을 하래. 마음속으로는 오만가지 불만이 터져나오지만 게임 그냥 시작했음.

 

어쨌던 진짜 서포터 자기가 가져가놓고 피딩하던가 가만히 서있던가 이런사람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다시는 보기싫어서 적어봄.


핵심은 굵게.

 

 

대표적으로 병풍이 되선 안되는건 모두 마찬가지지만 서포터 탑5.

(잘 몰라서 병풍이 되는경우 다수)

Lux(럭스)Soraka(소라카)Sona(소나)Zyra(자이라)Janna(잔나)

 

가만히 서있다가 궁셔틀만 해도 좋은 챔프들이 있는반면 아니기도 한 챔프 있음

하지만 여기선 견제형 서포터가 병풍이 되지 말라는게 주제니까 생각대로 적어봄.

 

Sona(소나)

위 병풍들중 소환사의 협곡에서 가슴이 시킨다 혹은 프로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에

 높은 픽률을 자랑하고 예쁘기까지하다.


이 챔프가 병풍이 될 경우 소환사의 협곡 최고의 병풍이라고한다. 이쁘고 음악소리나고.

 

근데 이 챔프를 픽할때는 "상대 파밍을 어느정도 저지하고 하드한 견제를 전제로"이득을 봐야함

킬을 따던 집을 보내던 개인적으로 집보내기 정말좋음 필자의경우 소나를 픽하고 10초에 한번은

견제를 하지 못하면 가슴이 매우 아픔. 떄리고싶다...!

 

모든 스킬이 다 좋고 다 소중한것과 다름없는 정말 좋은 챔프인데 상대에 소라카 혹은

플라스크 물약포션이기때문에 소나를 픽해놓고 상황을 보지 않고 

견제를 포기하는것은 게임을 포기하는거랑 똑같음

 

물론 갱각이 뚜렷히 보일떄는 견제는 포기하고 사리는것이 몸에 좋습니다.


어쨌든 소나 픽해놓고 초반부터 견제를 포기하는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한심한 짓거린지는 한번 겪어보셈.

 


Soraka(소라카)

어느정도 견제형서포터들의 힘빼기엔 좋으나 

1렙싸움에서 밀리면 소환사의 계곡 엄마부심 가득한 병풍이 되어야함. 

개인적으로 이쁜 병풍은 아님.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안보이는 이유는 역시 최근에는 cc가 좋은 서포터를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있어 그다지 쓰이진않음.

 

이 서포터는 라인유지력을 굉장히 좋게 만들어줘서 원딜이 도란검 패기를 부리게 해줄수있음.

전체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상대에게 사일런스+평에 q짤까지 떄릴수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음.

개인적으로 상대 원딜이 케이틀린이나 서포터가 소나 잔나일떄 많이 쓸만하다고 생각함.

 

케이틀린의경우 평딜이고 q만 맞지 않는다면 버스트딜링따위없음.

우리원딜이 병'신이 아니라면 부쉬에서 1:1 맞다이떠도 되는건 그브, 코그모, 바루스 등 버스트딜이 강력한

원딜이라고 생각함. (케이틀린 자체가 한순간 폭딜에 굉장히약함.)

 

 

그리고 특히 이런케이스들이있음

  1. 잘할줄 모르고 힐,마나만 주면 전부인줄 아는 경우
  2. E스킬이 아군에게만 써지는 줄 아는 경우
  3. 지인들이 알려준거로는 힐마나주면 전부고 힘들다 싶으면 궁쓰면된다라는 생각 뿐
  4. 소라카는 견제 캐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
  5. q스킬은 안찍는거죠?
  6. 힐에 방어력 붙은줄 모름.


그러나 소라카에 대한 참된 정답은 이렇다

 

  1. 2ap조합에 소라카의 패시브로 그나마 안전보험을 들수있음(아예 없진않고 어느정도있음)
  2. 상대가 소나 잔나 룰루 등 하드하게 견제하는것도 어느정도 막을수있음. 물론 레오나나 블리츠 정도까진 절대아님.
  3. 연계가 중요한 미드라이너가 있을떄 끊어주기 좋음 (룰루와 공통사항)
  4. q스킬은 우리가 2ap여도 좋다 필자의경우는아군이 2ap일떈 스킬레벨을 전체적으로 잘 맞춰서 올림.   역시 베스트는 상황을 보며 찍는거. 예제> w>e->q->w->e->r->q 이런식으로
  5. 상대원딜에게 스킬한대맞는걸 본 직후 평타가 들어올것이므로 우리원딜에게 w 빠르게 걸어주며 상대원딜에게 평타+사일런스를 재빠르게 해주는것 역시 키포인트.

 

Lux(럭스)

이의 경우는 딱 한번밖에 안봤지만 정말 최악의 병풍이였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 주관적이며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이 기지배에 관한 이야기는 그냥 아 저사람이 정말 불쌍했다 싶은 생각만 해주길바람.

 

뒤에서 w만 걸어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병풍도 본적있다.

그런데 그사람 레이팅이 당시 1600이였음. 대리랭을 맡겨서 올라온건진 모르겠지만...

 

병풍 럭스의 스킬은 w뿐이였다. 그렇다. 보호막 뿐임.

 

그러니까 이 글 보신 형은 럭스서폿 하시더라도 반드시

qwer스킬이 다있음을 인지하고 게임을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Zyra(자이라)

이년의 경우는 정말 중요한게

라인에서 이득도 보고 한타에서 식물도 키우고를위해 필자는 사용했었음.

최근 투사체 너프가 정말 관에 못박는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쓰는사람 잘씀.

 

그러나 최근 게임추세 자체가 원딜이 강하지 못하기때문에 차라리 탑솔아치, 

정글러 라인과 호흡하는 룰루를 더 추천하고싶음. 강력하고 거의 확정cc수준이기 떄문에 

자포터에 대한 숙련도가 높지않으면 룰루를 추천해봄. 

쉽고짱썜.

 

아무튼 돌아왔는데 자포터가 병풍이 되는 경우는 역시 속박과 궁을 허공에 날리는 경우

그리고 상대원딜에게 2렙에 따임 (종종 0/9/21이 아닌 9/0/21로 와버려서 상대원딜이 

이그나이트 걸고 2렙에 허무하게 따이는 모습도 심심치않게보임.

 

이경우가 자포터가 갱오기 전까지 병풍이 되어야만 하는 순간임.

이득을 보기 위해 픽했다면 이득을 볼수 있는 마스터리와 룬셋이 받쳐주어야만함.

 

최근느낀거지만 게임시작하고 룬셋만봐도 이 서포터가 어떨지 촉이 아주 잘맞더라.

대부분 고참병의 흉터를 무시하고 온 서포터들이 싸는경우도 많음.

 

몸이 약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병풍짓하다가 재수좋게 흥하는 경우 有.

 

 

Janna(잔나)

우리원딜러 살려놓기위해 or 돌진조합 카운터를위해 그나마 가끔 보이는 잔나는 대체품이있음.

 

Nami(나미)아마 이녀석과도 같은경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둘의 공통점은 돌진조합에 대한 어느정도의 카운터를 칠수있는 광역cc임.

탈통기한이나 빵테처럼 원콤내기위해 목숨거는 아이들에 대한 카운터라기보다는

말그대로 돌진기가 있는 애들만 3명 이상일떄는 요 두 기지배가 쏠쏠하게 쓰임새가좋음.

 

잔나가 병풍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q,w,e,r 에 대해 많은 숙련도가 필요한편임.

나미의 경우는 상대 원딜 물러 오는 아이들을 q,w,e,r중에 뭘 먼저 써서 살려내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만들수 있는지 상황판단하는것도 숙련도를 필요로함.

 

둘의 공통점은 경험이 많이 필요하단점.

 

 

 

 

 

 

 

 

 

나름 적어놨는데 진짜 어느정도 견제를 해야만하는 서포터로 견제안하고 가만히 서있는건

정말 원딜입장에서 죽을맛임. 게임 하기도 싫고

 

라인에서 하는것도 없는데 와딩 하러 나가는 타이밍도 못 재서 짤려 죽고그러면 게임하기 정말싫다.

내가 서포터하면서 멘탈약한 원딜들 정말싫어했는데 내가 실수하면 얼마나 하기 싫었을까 싶은 상황

정말 많이 생각나더라.

 

봇라인 혼자하는 라인이 아니므로 서포터 or 원딜이 실수를했다면 그러지 마세요 천천히 다시 해봐요 하며

다독이며 다시한번 새출발하는 느낌으로 멘탈을 서로 의지하기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의존은 해줘야한다.

 

그리고 봇 라인전 망하는 경우는 서포터 기량부족임. 남탓하지마라..

아무리 백핑을 찍어도 안빠진다면 그자식도 개새끼지만 갱올거같다며 애초에 빨리 데리고 갈수도 있는

선택지를 버리고 원딜 눈치만보는것도 그건 정말 병신짓이다.

 

그리고 서포터하면서 다른 라인 와드 박는 위치에 대한 모니터링도 꾸준히하며 피드백하라.

이점역시도 승리요인중에 가장큼.

 

블루팀 기준으로 미드에서 아군 정글 레이스 앞에 박고 3거리에 와드 안박고

적블루에 와들르 박아서 카운터도 할수있다.

 

서포터라기에 아무것도 빛나보이지 않으며 병풍같은 존재라고들 하는 사람 종종 보이는데

서포터 많이한사람일수록 아군 원딜만 챙기기보다는 팀과 호흡하려고 노력하는사람 많다.

 

글적고나서보니 본인 반성도 많이되고 멘탈도 진정되네

형들! 진짜 서포터 한다해서 아무것도 안하기보다는 같이 무언가 잘해봐야 흥하는 라인이라고 생각해줘!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