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보면 욕심이 많다, 맵을 못본다, cs 막타를 치지 못한다 등등 여러 의견을 찾아 볼수 있다 .

그러나 분명 그런 잘못된 점을 알고 있음에도 티어를 올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저런 피드백을 받지 않고도 롤을 열심히 하여 티어를 올리는 사람이 있다 .

그럼 왜 이러한 차이가 나는가?


대부분은 재능 차이 라고 생각 할 것이다. 물론 재능이 차지하는 부분이 없지많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최상위 티어에만 적용된다고 본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저티어를 거치지 않고 다이아, 마스터 더 높은 상위구간을 가기에 재능의 영역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알아보고 싶은건 왜 열심히 해도 티어를 못올리는 사람이 있고 롤 판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티어를 오르는 사람이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었다.


나는 전자의 사람이였기에 내가 플레이 할 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는지 찾아 보았고 처음엔 티어가 비슷했으나 판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티어가 올라가는 친구에게 물어보며 차이점을 찾아갔다. 

결국 도달한 것은 어떠한 집중력이 우세한가 였고 단일 집중과 멀티테스킹의 차이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사람에 따라 한가지를 열심히 집중하는 사람이 있고 무언가를 하면서 다른 무언가를 하는 것이 더 수월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는 멀티테스킹은 전혀 할수 없는 사람이였고 후자의 친구는 항상 행동을 할 때에 2,3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사람이였다.


그럼 왜 단일 집중은 롤을 아무리 해도 실력이 오르지 않고 멀티테스킹은 하면 할 수록 티어가 오르는가? 


일단 모든 프로게이머를 보면 한 화면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화면을 돌려가며 정보를 습득한다. 

롤 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게이머의 화면을 보면 항상 자신의 화면이 아닌 주변을 둘러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럼 대부분의 게임은 여러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 있으며, 내가 화면을 돌려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멀티테스킹에 가깝다.


여기서 롤에 적용 시켜 볼 수 있다. 

롤 또한 cs, 맵리딩, 견제, 시야장악, 스펠체크등 여러가지의 집중을 필요로 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는 것에 대해 집중을 해야 하므로 많은 멀티테스킹을 요구한다고 생각하였다.


여기서 재능이 비슷한 사람의 티어 정체와 상승이 나뉜다고 본다.

단일 집중이 우세한 사람이면 롤을 할 때에 한가지에 집중하는 상황이 나올 것이고 그것이 다른 이들이 말하는 욕심 혹은 맵을 못보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멀티테스킹이 우세할 경우 cs를 먹다가도 맵을 보고 싸움 중에도 스펠을 체크할 수 있는 여러 유리한 상황이 나오고 자신이 놓친 부분을 알 수 있기에 판수가 올라갈 수록 데이터가 축적되어 티어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럼 왜 전자는 판수를 올려도 티어가 재자리인가? 

전자의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단일집중을 하며 생활 하다가 롤 에서는 멀티테스킹을 사용할 것이다. 

롤 판수를 올리면 멀티테스킹 또한 익숙해 지며 티어의 조그마한 상승을 경험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보기 이전엔 아마 대부분은 롤은 멀티테스킹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 이는 거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롤 판수를 올려도 자신이 멀티테스킹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체로 피드백에 들어가고 못한 점을 찾을 것이다.


이후 롤이 끝나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와 단일 집중을 하며 약한 부분이던 멀티테스킹 또한 인지하지 못한체 였기에 단일 집중을 하자마자 자신이 무의식 적으로 사용하던 멀티테스킹 능력이 초기화 된다 생각하며 언젠가 엄청 잘한날이 있어 '티어 바로 올릴 수 있겠다' 생각해도 다음날이 되면 실력이 원상복구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여러 집중을 분산시키는 능력을 인지하지 못한체로 플레이를 하였기에 데이터 또한 축적되지 않았으므로 아무리 판수를 박아도 티어는 제자리 혹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일상생활 속에서 멀티테스킹을 습관화 하며 롤에서 또한 멀티테스킹을 사용하니 

자신이 롤을 할때 어떤 집중을 하는지 인지하지 않아도 일상생활과 같은 멀티테스킹을 사용하기에 롤 판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데이터가 축적되며 자신은 '롤 잘하는 법' 같이 유튜브에서 공부하지 않아도 롤만 했는데 티어가 오르는 상황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일상생활로 돌아가 집중을 할 때에도 멀티테스킹을 사용하니 롤을 하지 않아도 능력이 초기화 되지 않으며 이후 롤에 들어가서 플레이를 해도 일상생활과 비슷하기에 실력 감퇴를 겪는 일이 적다 라고 생각하였다.


아마 주변에 롤 티어 높은 사람에게 대뜸 멀티테스킹을 잘하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잘한다라고 답할 것이다.

나는 이 이론이 왜 당신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듣고 잘못한 점을 찾는데도 티어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명확환 대답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반론 있으면 생각해보고 답할수 있으면 답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