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공부를 해도해도 1등급이 안 나오는데 어떻게든 1등급 찍고 설카포에 가고싶은 사람이 있음
그런데 집안에 돈이 좀 있어서 대치동에서 유명한 과외선생 돈 한달에 수백 주고 불러 1대1과외를 받음
물론 본인이 머리를 굴리다 보면 본인 성적이 왜 안나오는지 피드백이 되긴 하겠지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점수가 오르긴 하겠지
근데 시간 대비 효율이 안 나온다는거임
학창시절동안 맨날 열심히 하는데도 2~3등급 전전하는 애들 못봄?
그렇게 턱 막힌 구간에서 혼자 열심히 해서 올려야지 라고 생각하는건 미련한거임
본인 돈이 없거나
강의 사이트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들이나 대형 이스포츠 아카데미 코치들은 대치동에서 유명한 과외선생인거랑 별 차이 없음
피드백 받는 사람이 수용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실력을 올릴 수 있음
챌린저한테 피드백받는건 의치한수/설카포 재학생한테 과외받는거나 다를 거 없으니 위의 전문 강사들에 비해 외려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데 그거야 뭐 받는 사람이 선택할 몫이고

피드백 받는 사람이 수용의지가 있을 때 피드백이 무용지물이냐? 하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공짜로 피드백?
뭐 시간 남으면 해줄 수 있지
근데 의치한한테 과외받는건 한달 5~60이 안아까우면서(서울권은 100 넘어간다고 들음) 비율상 의대생이나 다를 바 없는 챌린저한테 과외받는건 한달 30 한시간 3~5만원이 아까움?
그럼 사실 양심도 없는거고 간절함도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