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템 차이도 캡처함.

자야 BF vs 애쉬 롱소드 신발
쓰레쉬 유목민의 눈(2단계) vs 룰루 얼음 송곳니(2단계) 기동신 요부

사실상 자야 BF와 애쉬 롱소드 외에는 차이 없다고 봐야함.
신발류와 요부가 꽝 붙는 2대2 구도에서 별 도움 안 되는 아이템임.

하지만 둘다 궁극기가 있고 점멸을 제외한 스펠은 들고 있음.


레벨은 정확히 안 보이지만 자야 스킬 포인트와 궁극기 유무를 확인하니 룰루 자야는 6인 듯.
적 바텀 둘다 6이 안 찍혔다는 걸 이점으로 삼아서
끌려도 이긴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딜 교환을 한 것으로 보임.


하지만 동조건이면 이야기가 달라짐.
저 위치에서 QE 맞으면 타워에 들어갈 수 있고,
룰루가 끌렸을 때 자야가 싸움 개입하려면 1~1.5초는 걸어가야 하는데다가
미니언도 멀리 있어서 별 개입을 해줄 수가 없음.
성장 차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없었다면 끌렸을 때 룰루 사망임.


그리고 그 글에서는 아래 네 줄을 얘기했는데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을 때 이런 플레이를 하라는 이야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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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렙부터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진행하며 라인을 유리하게 형성한다.
2.나에게 적 서폿이 그랩을 쓰도록 유도한다.
3.피한다
4.적 서폿 스킬이 빠졌으니 앞무빙 치면서 적 원딜을 '평타를 섞어서' 견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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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조건에서 굳이 큰 리스크를 감안해야 하는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음.
물론 유틸이 1레벨에 유리하게 굴려놓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랩 유도하는 플레이는 굉장히 위험함.

그리고 비슷한 조건에서 한 짤도 있음.


여기서도 룰루가 끌리면 큰 손해를 볼거임.
자야가 거리가 그렇게 멀지는 않아도
평타를 미니언에 소모하고 있고
Q도 이미 써버린 상태임.
심지어 뒷무빙 쳐서 거리를 벌리고 있음.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타 라인의 상황임.
가렌은 점화고, 판테온은 죽고, 헤카림은 집 가고 있어서
위치가 확인이 안 된 이블린이 개입하면 도와줄 다른 아군이 없어서 끔살 각 나옴.
저 위치에서 점멸 없으면 궁 있더라도 살아 나오기가 많이 힘들거임.
삼거리 와드도 없어서 이블린이 안 올거라는 전제 조건이 없음.


난 솔직히 그 글이 좋은 글은 아니라고 생각함.
자세히 보면 근거가 빈약한 부분이 있고
서폿 게시판에 와서 멸칭 쓰면서
'너네 이렇게 해라'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걸 솔직히 좋게 볼 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