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맹은 60초에 한번씩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통 교전 당 1회만 대상을 변경할 수 있음

따라서 상황에 따라 잘 변경해주면 좋은데

상황이 사실 솔랭에서 2개뿐임 거의


1) 상대 조합이 암살자가 많아서 딜러를 먼저 노리려는 경우

그냥 딜러한테 계속 걸다가 딜러가 완전히 안전해지면 대상을 바꾸거나

아니면 아예 안바꿔도 됨 어차피 암살자들은 앞라인을 잘 못잡기 때문


2) 정직한 앞라인 싸움인 경우

어차피 양 팀의 앞라인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딜러한테 들어오는 데미지가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가장 먼저 데미지를 맞기 시작하는 이니시에이터한테 기맹을 주는 게 좋다

그러다가 그 이니시에이터의 수명이 더 이상 기맹으로 연장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맹세를 후루룩 들이삼킨 뒤 두 번째 앞라인에게 다시 맹세하거나 딜러에게 맹세하면 됨


딜러가 죽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앞라인이 운용하는 체력이 더 많기 때문에 기맹의 버프를 더 잘 쓸 수 있는 건 앞라인인 만큼

딜러가 아직 안전한 상태에서는 앞라인이 기맹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딜러가 안전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연습과 그럴 때 기맹을 앞라인에게 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