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저스를 보면서임...

뭐 일부 시청자들은 김동준 해설때문에 CL이 더 재미있다고 얘기하긴 하지만...

올시즌 CL을 보면 가장 많이 듣는 3가지...

1. 다른 해설 혹은 캐스터가 모 팀에 대해서 이러이래 해야할 것 같다고 얘기를 하면

 - 안그래도 저도 그말 하려고 했습니다. 하면서 한두마디 첨언 끝

2. 이미 상황이 다 벌어지고 마무리 된 후

 - ~~ 해야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요.

3. 역시나 상황이 다 마무리 된 후

- 그래도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성이라곤 1도 안느껴지는 발언들

물론 가~끔 먼저 이야기 할 때도 있지만.. 그런건 대부분 다 아는 아주 '당연한' 사실들


그에비해 클템만 봐도 올시즌도 몇번 과호흡해설이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한타 혹은 운영 상황 분석을 많이 함.


무당준이라는것도 이제 다 옛날이야기...

요즘은 벤픽에서도 한팀이 뽑고나면 

이거 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요... 라는게 대부분인 듯...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고 초창기에는 한발 앞서나갈 수 있었지만

지금처럼 정보도 많고 비단 LCK뿐 아니라 해외리그 소식도 활발히 전달되는 상황에선

더이상 앞서나가기가 힘든 것 같음..

진짜로 현장에 최근까지 있었던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