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을 잘 깔아서 공간 장악을 제대로 했음? -> X

아우솔을 제대로 마크 했음? -> X

후반에 폭딜을 잘 넣어서 상대를 적재적소에 죽이기를 했음? -> X


챔프의 문제로 몰고 가는 분들 많은데, 챔프의 문제로 몰고 가려면 그 챔프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

베이가를 뽑았다면 특정 챔프의 마킹, 지평선의 공간 장악, 후반의 단일 폭딜 이 세가지가 목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2세트야 앞 라인이 워낙 단단해서 뚫어내기가 어려워서 저 목적 달성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서 베이가의 한계가 있다고 인정한다 쳐도 3세트는 저 세가지 목적 분명히 달성 가능했고 명백히 그냥 쵸비 플레이 문제였음.


반대로 불독은 아우솔의 목적을 정말 훌륭하게 수행했음.

초반을 잘 넘겨 후반으로 넘어갔는가? -> O

후반에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는가? -> O


미드는 상대적인 것이고 불독이 그냥 쵸비보다 월등히 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