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누가 쎄다 약하다의 문제가 아니고 명확하게 스타일의 차이니까
왈가불가 할게 못되고
다만 서로 응원하는 팬덤에서 아쉬운게 있지

페이커는 점멸을 과하게 아낀다. 때론 이상하게 쓴다
미드에 상대 정글이 갱오거나 하면 빠르게 선점멸 쓰거나 또는 점멸 쓰면 분명히
살 수 있는 장면들이 매우 많은데 이상하게 점멸을 아끼다죽거나 
또는 아낄꺼면 그냥 쓰지를 말던가 해야되는데 꼭 보면 아끼려다가 마지막에 점멸타면서 죽는거
이런 장면 진짜 자주 나왔는데 볼때마다 아니 그냥 점멸 쓰면 사는데 왜 굳이??
아니 쓸꺼면 진작에 쓰던가 왜 마지막에 점멸쓰고 죽냐고.. 라는 말 자주 나왔음
울프 방송에서도 울프가 자주 저렇게 말 흐리기도 했고 뭐 큰 손해 없이 죽거나 다음 상황을 위해서
점멸 아끼거나 하는거도 있을 순 있겠지만 죽는거 자체가 손해로 이어지는 부분이라보니
페이커만의 생각이 분명 있겠지만 이건 볼때마다 드는 아쉬움과 페이커의 고질병? 인거 같음

쵸비는 합류부분이 상당히 아쉽다는 지적이 많이 나옴
룰러 인터뷰에서도 언급했고 강찬밥 성님 방송에서도 그렇지만 주요 오브젝트 타이밍이 되면
시야도 잡아야되고 자리도 잡아야되서 빠르게 합류 해야되는데 합류가 늦는 모습이 자주 나옴
이게 사이드에서 빅웨이브 받아먹다보니 그런데 팀적인 콜인지는 솔직히 모름
룰러가 언급한 부분이라보니 개인 판단인지 팀콜인지는 솔직히 들어봐야 아는거지만
한타로 가는 단계에서 시야싸움 자리싸움에는 인원수도 중요한데 자주 합류가 늦는다는 지적이 자주 나옴

선수들이 완벽하면 좋지만 서로가 아쉬운 부분도 있는거고 라인전은 누가 쎄다 약하다는 프레임이 아니고
그냥 스타일 차이가 명확한 부분인거지.
애초에 라인전 약하면 페이커처럼 먼저 밀고 로밍가는거 꿈도 못꾸고 쵸비처럼 cs 먹으려면
상대방 미드가 먹어라 하고 허락 해줘야 가능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