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플레이 방향성이 다른데 어떻게 두 선수가 비슷하다고 하는거임
쵸비도 그간 거쳐간 팀들 보면 한화를 제외하고 그렇게 약했던 팀도 아니었고 
정규시즌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항상 결승에서 못보여주고 졌던 모습도 많았고
최근에야 젠지라는 팀에서 우승하기 시작한거였지

근데 그거 가지고 페이커나 쵸비나 별 차이 없다 이러면 좀 ..
애초에 쵸비는 리스크를 짊어진 플레이는 앵간하면 시도 하지 않는 선수임

이건 예전에도 썻던 내용인데
리스크를 짊어지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건 메이킹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거임
애초에 메이킹 클러치플레이라는게 리스크를 동반한 플레이니까 
일부 챔프는 그 메이킹 역할을 하더라도 크게 리스크가 없기때문에 쵸비도 그런 챔프를 잡았을때는
확실히 메이킹도 잘 하는 장면을 보여주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일부 챔프를 잡았을때 그 챔프에 맞는
역할을 하는거일뿐임.

아지르로 굳이 비교하자면 쵸비의 아지르? 와 쵸오오오비!! 또퍼토스 또 해요 미쳤어요 이선수 !! 
이런 멘트 들어봤음? 
와 쵸비 선수 딜이 뭔가요 미쳤어요 !! 걍 찌르는데 딜이 왜이렇게 쎄요 !!? 쵸오오오오비 !!!
이 멘트는 들어봤겠지.

리스크를 동반한 플레이는 결국 팀이 불리할때 결단을 내려야하거나 또는 희생을 해야 할때 나와야댐
내가 죽더라도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거나
팀이 지고 있을때 내 플레이 하나로 내가 죽더라도 우리팀이 그 한타에서 이길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쵸비는 사실 보여준게 거의 없음 왜? 애초에 그런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하려 하지 않으니까

쵸맘들이 이때 하는 말이 쵸비가 잘컷는데 왜 희생해야되냐 ? 왜 판깔고 죽어야되냐?
이런 말 많이 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쵸비가 잘 안하고 보통 보면 도란 많이 보여주거나
또는 피넛 딜라잇이 담당하니까 쵸비가 약간 원딜 느낌으로 한타를 하는거고
근데 저 세명이 안되면 누가 해야되냐고?

결국 쵸비가 해야되는데 안한단 말이지. 그러면 뭐 스무스무하게 지는거지
약간 이 자기중심적 성향과 대중을 신경쓰는 듯한 마인드를 좀 버려야될 필요도 있어보이고 
적어도 팀이 지고 있을때만큼은
쵸비도 결국 자기희생적 플레이를 통해서 팀이 승리하는 그림도 좀 그려봐야되지 않나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