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롤드컵에서 대활약을 하고 우승했을때만 해도 분위기보면 그래도 반년은 이견이 없지 않을까?
그래도 반년정도는 방빼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안돼네

사람들마다 의견이 틀리지만 내 생각엔 다른 대회들은 전부 롤드컵 발사대 정도로 밖에 안보임
지금 여기사람들의 논리대로라면 그랜드 슬램 후보였던 rng g2 징동팀이 그 해의 세체팀이 되어야 했지만, 정작 사람들이 기억하는 세체팀은 롤드컵 우승팀인 ig fpx 티원이었음
젠지는 작년 티원을 두번이나 격파하고 자국리그 우승을 했지만, 그 성적을 실패라고 생각하고 리빌딩까지 했음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롤드컵 성적이고, 팀과 선수들이 최종적인 목표 자체가 롤드컵이라는 이유가 이거임
현체폼이라는 말을 여기서 첨듣는데 지금 시점에서 가장 잘하는건 쵸비가 맞다고 봄
그래서 난 쵸비가 올해도 롤드컵 우승에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하나라고 생각하지 세체미라고 생각안함
오히려 쵸비는 뛰어난 실력에 비해 롤드컵에서 처참한 성적을 꾸준히 보여줬기에 더 믿음이 안감
그래서 쵸비는 (올해는 다르다) 라는 증명이 필요한거고 그게 롤드컵 우승컵임
그 전까지는 언제든 평가가 달라지는 폼이라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음
22년도 drx의 제카에게 지기 전까지도 쵸비의 평가는 역대급 소리를 들었고, 23년 야가오에게 지기 전에도 쵸비의 평가는 역대급 소리를 들었음
롤드컵만 대회냐? 라구 물을수 있지만, 그게 현실이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실력좋은 무관들은 결국은 전부 잊혀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