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혹은 그에 근접했을때 했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많지만
내가 볼 때 가장 좋은 모습으로 은퇴한게 클템, 엠비션이거든

클템이나 엠비션이나 뭐 둘다
어느정도 하향세 타고 떠나긴 했지만
그 기간이 짧았어서 평가절하 하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

지금에야 광대소리 듣지만
그 시절 저 사람들 실력 어땠어요? 하면
농담으로도 못했다고 못함


나는 페이커도 못해져서 은퇴한 선수 말고
진짜 멋진 모습으로 갔으면 좋겠다.

나진의 유산들을 따라
락스 킹존 => 젠지 한화까지 갈아타온 나는
단 한 번도 슼을 응원한 적이 없지만

내가 응원했던 선수들과 경쟁하고 승리했던 라이벌이
시대에 뒤쳐지고 밀려서 떠난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 경기까지 상대 쳐부수고
최상위권에서 건재한 모습 보이면서
그렇게 떠났으면 좋겠음.




근데 이제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은 못했으면 좋겠다..^^
타이거즈 우승 못한 한이 아직도 응어리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