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사건으로 19년도 유입이라 그 이후로만 판단함(물로켓 그런 이유 아님)

- 탑
1순위 제우스
2순위 빈, 기인
3순위 너구리

이번 시즌 제우스 폼이 주춤하긴 하지만, 롤드컵 우승 직후 번아웃은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해서 감안했음
너구리는 위 3명에 비해 안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3순위
제우스랑 빈은 거의 같은 급이라 생각하지만 빈이 상대전적 열세라서 아래로 둠(순수 탑vs탑만 봤을 때)
기인은 우승권 팀에서 활동해본 게 처음이라 판단 보류

- 정글
캐니언

lpl이 정글쪽이 강세라고는 들었는데 내가 lpl을 안봐서 모르겠음
이유는 모르겠는데 유독 정글 라인이 반짝 잘하고 기억을 잃는 경우가 많았음, 메타 영향도 잘 받고(대표적으로 19 클리드)
그런 상황에 캐니언 만큼 꾸준히 잘하는 선수는 못본 것 같아서 얘말고는 후보가 없다고 생각함

- 미드
미정

앞서 19년도 이전만 본다곤 했는데 그러기엔 페이커의 커리어가 너무 화려함
다른 라인도 아니고 미드라인인데 그 나이먹고도 그 정도 경쟁력이면 높게 쳐줄만 하다고 봄
쵸비 같은 경우 상기 말한 기인과 같은 이유로 더 봐야 알 듯한데, 롤드컵만 들어올리면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음

-원딜
룰러

개인적으로는 얘 만큼 자기 역할 수행 잘하고 단점 없는 프로 선수는 없는 것 같음
물론 원딜의 역할이 다른 라인보다 더 간단명료해서 그런 것도 있을듯
같은 역할군으로 일대일 대응 시켜봐도 일부분이라도 더 뛰어난 선수는 없는 것 같음

-서폿
1순위 케리아
2순위 베릴

베릴 같은 경우 20판테온, 22딩거 처럼 상대 밴카드 하나 공짜로 빼먹는 이상한 능력이 있음
수준 높은 팀간의 경기일 수록 밴픽이 절대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진짜 미친거임
근데 케리아는 정석적으로 완벽한 선수라서 개인적으로 이쪽에 점수를 더 주고 싶음 그냥 취향차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