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라인전 매커니즘 자체가
소꿉장난식으로 하고 있었다가
lck 그리핀 쵸비의 등장으로 드러나버린건데.

이게 어느정도로 애들장난 수준의 라인전 개념을 갖고 있던 물로켓 시절이었냐면
쵸비가 역상성 캐릭들고 상대 상성캐릭을 상대하면서
그 시절 최상위 미드 상대로
10분쯤에 정글개입 없으니까
미드 타워를 날려버릴정도로
그냥 어나더를 넘어 어나더 위에 어나더였음.

유치원생 수준으로 겜을 하고 있었는데
고3이 리그에 난입해서 양학하는 수준급의 물로켓이었다는거지.

거기서 그냥 충격먹고 모든 프로선수들 관계자들이
쵸비 라인전 디테일을 그 lck 데뷔시즌부터 24년 현재까지 
계속해서 집중공략 연구 따라하기를 하는거고.


그나마 내구도 패치이후에 쵸비 상대로 다른 미드들이 숨이라도 쉬고 타워 앞에서 서 있는게 가능한거지


쉽게 얘기해서
스타 2000년도 테란 빌드랑 심시티만 보다가
쵸비가 나타나면서 갑자기 2010도 아니고 
24년도 테란 빌드랑 심시티를 가지고 와버린 상황.
물로켓이 아닐 이유가 없지.